야고보서 말씀

" 나는 무엇을 자랑하고 있는가 ? "

Olive J 2022. 2. 14. 07:00

- 야고보서 4장 11절-17절 말씀 -

 

서로 비방하지 말라

11.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관이로다
12.  입법자와 재판관은 오직 한 분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이기에 이웃을 판단하느냐

허탄한 생각을 경고하다

13.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15.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16.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17.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 야고보는 성도들을 향해 서로 비방하거나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입법자와 재판관은 하나님 한 분이시므로 성도가 그 판단의 자리에 있으면 안 되는 것을 설명합니다. 야고보는 이 글을 보는 수신자들을 영적으로 맺어진 형제로 생각했습니다(11-12절). 이를 설명하며 야고보는 도시에 가서 1년간 장사하며 돈을 벌겠다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사는 삶의 어리석음을 강조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내일 일도 알 수 없는 불확실한 존재이며, 언젠가는 사라질 수밖에 없는 안개 같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야고보는 눈앞의 유익을 얻는 데만 집중하면서 허탄한 것을 자랑한다면, 선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오직 주의 뜻을 따라 선을 행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온전한 성도의 자세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13-17절). 혹시 나는 유한한 존재인 것을 깨닫지 못하고, 허탄한 것을 자랑하며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주의 뜻을 깨닫고 영원함을 추구하는 것이 이 땅을 사는 성도가 가야 할 길임을 기억하는 하루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