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말씀

" 사명을 위해 사역과 감사로 동역하라 "

Olive J 2022. 2. 2. 07:00

- 골로새서 4장 7절-18절 말씀 -

 

7.  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니 그는 사랑 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꾼이요 주 안에서 함께 종이 된 자니라
8.  내가 그를 특별히 너희에게 보내는 것은 너희로 우리 사정을 알게 하고 너희 마음을 위로하게 하려 함이라
9.  신실하고 사랑을 받는 형제 오네시모를 함께 보내노니 그는 너희에게서 온 사람이라 그들이 여기 일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라
10.  나와 함께 갇힌 아리스다고와 바나바의 생질 마가와 (이 마가에 대하여 너희가 명을 받았으매 그가 이르거든 영접하라)
11.  유스도라 하는 예수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들은 할례파이나 이들만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함께 역사하는 자들이니 이런 사람들이 나의 위로가 되었느니라
12.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13.  그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히에라볼리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많이 수고하는 것을 내가 증언하노라
14.  사랑을 받는 의사 누가와 또 데마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15.  라오디게아에 있는 형제들과 눔바와 그 여자의 집에 있는 교회에 문안하고
16.  이 편지를 너희에게서 읽은 후에 라오디게아인의 교회에서도 읽게 하고 또 라오디게아로부터 오는 편지를 너희도 읽으라
17.  아킵보에게 이르기를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삼가 이루라고 하라
18.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내가 매인 것을 생각하라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 바울은 골로새서의 마지막 부분에서 성도들이 이단 사상에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기독론을 기초로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살도록 권면합니다. 여기서 바울은 감옥에 갇힌 자신을 돕고 복음을 전하며, 교회를 섬긴 동역자들의 이름을 일일이 부르면서, 그들에게 부여된 사명을 설명합니다. 이는 바울의 모든 사역이 혼자가 아닌 동역자들과 함께하는 것으로, 공동의 사명임을 천명하는 것입니다. 또한 동역자 한 명 한 명을 향한 바울의 사랑과 감사가 어떤지를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처럼 하나님 나라와 교회는 결코 혼자 이룰 수 없습니다. 주님께 받은 사명을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돕고 헌신하며 함께 세워 가는 것이, 주님께서 바라시는 공동체의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부름 받은 사명자 한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를 분명하게 깨달아야 합니다. 항상 주님 안에서 받은 직분을 기억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주어진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제자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받은 사명을 은혜롭게 감당하는 것이 지혜로운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