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말씀

" 무슨 일을 하든지 주께 하듯 하라 "

Olive J 2022. 1. 31. 07:00

- 골로새서 3장 18절-4장 1절 말씀 -

 

주께 하듯 하라

18.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19.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20.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21.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22.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24.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25.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으리니 주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심이 없느니라

 

 

1.  상전들아 의와 공평을 종들에게 베풀지니 너희에게도 하늘에 상전이 계심을 알지어다

 

 

- 바울은 그리스도인이 다양한 사회적 관계 안에서 어떻게 섬겨야 할지를 말합니다. 첫째, 부부 관계에서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고, 남편은 아내를 사랑해야 합니다(3:18-19). 둘째,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서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해야 하고, 부모는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3:20-21). 셋째, 종과 상전의 관계에서 종은 상전에게 순종해야 하며, 상전은 의와 공평을 베풀어야 합니다(3:22, 4:1). 여기서 바울은 아내들과 자녀들에게 '주 안에서' 섬길 것을 권면합니다(3:18,20). 이는 남편과 부모의 약점을 보지 말고, 예수님 때문에 그들을 섬기라는 뜻입니다. 종들에게도 예수님께 하듯 상전을 섬기라고 권면하는데, 결국 모든 사람을 대할 때 주께 하듯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3:22-23). 왜냐하면 주님께서 말씀해 주신 최고의 덕목인 사랑을 모든 이에게 실천하는 것이 주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자녀는 무엇을 하든지 주님께 하듯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주님께서 바라시는 사랑을 이 땅 가운데 실천하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