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말씀

"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

Olive J 2021. 11. 6. 07:00

- 로마서 14장 7절-12절 말씀 -

 

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9.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10.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
11.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12. 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 바울은 성도의 삶에 대한 동기와 목적은 오직 주님을 위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7-8절). 겉으로 아무리 선해 보이거나 좋아 보이는 일이라도 내면의 동기가 '주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하나님께서 결코 기뻐하지 않으신다고 설명합니다. 바울의 말처럼 성도는 죄인들의 죄를 사하시려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며, 오직 주를 위해 살고 주를 위해 죽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죄를 속량하심으로 인해 성도는 모두 주님의 소유가 됐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믿는 성도는 더 이상 자신의 목적을 따르는 삶을 살아서는 안 됩니다. 이것은 주인이신 예수님에 대한 불충입니다. 또한 그런 삶은 지체들 사이에 분란을 야기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자신을 드러내는 삶을 멈추고, 다른 형제들을 온전히 품으면서 살아야 합니다. 모든 인간의 행위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판가름 납니다. 그 순간 내 모든 삶이 주님을 위한 삶이었다고 당당하게 고백할 수 있는 믿음의 자녀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