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말씀

"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

Olive J 2021. 11. 4. 07:00

- 로마서 13장 8절-14절 말씀 -

 

사랑은 율법의 완성

8.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9.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구원의 때가 가까워졌다

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 바울은 성도에게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으라고 명합니다. 이것은 성도라면 영적 전쟁 중에 있음을 기억하고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며 영적으로 무장해야 한다는 뜻입니다(11-12절). 이를 위해 바울은 사랑을 강조합니다.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 빚도 지지 말라",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예수님께서 이미 성도에게 보여 주신 모습으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길이며,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마땅히 추구해야 할 삶의 모습입니다(8-10절). 이처럼 바울은 구원의 때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전하며, 빛의 갑옷으로 무장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기를 권면합니다. 또한 허랑 방탕한 육신의 삶을 정리하고, 예수님께 속한 빛의 삶을 살라고 권합니다(11-14절). 그러므로 성도는 죄로 더러워진 어둠의 옷을 벗고, 낮을 살아가는 자의 모습으로 환골탈태(換骨奪胎)해야 합니다. 이렇게 변화된 삶을 살 때, 어둠 속에서 방황하는 형제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주님의 군사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