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말씀

"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로부터 온다 "

Olive J 2021. 11. 3. 07:00

- 로마서 13장 1절-7절 말씀 -

 

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2.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3. 다스리는 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4. 그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네게 선을 베푸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따라 보응하는 자니라
5. 그러므로 복종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진노 때문에 할 것이 아니라 양심을 따라 할 것이라
6. 너희가 조세를 바치는 것도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들이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바로 이 일에 항상 힘쓰느니라
7.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조세를 받을 자에게 조세를 바치고 관세를 받을 자에게 관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 초대 교회 시대에는 유대와 소아시아지역 모두가 로마 제국의 식민지였습니다. 로마 제국의 정치 종교, 경제적 박해는 식민지였던 모든 나라에 큰 부담을 줬습니다. 식민지를 향한 로마의 박해가 심해지자, 로마 권력에 대해 극단적인 반응을 보이는 성도가 점차 많아졌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바울은 세상의 권력자들이 가진 권세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라고 말하며, 이들에게 복종하라고 권합니다(1절). 왜냐하면 세상의 모든 질서는 하나님의 권세 아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성도는 시대와 상관없이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늘나라의 백성으로 책임을 다하듯, 이 땅에서 주어진 국민의 권리와 의무에도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성도는 나라를 다스리는 정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모든 질서가 바로 설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적 국가관을 갖고 성숙한 분별력으로 국가와 사회의 제반 문제에 반응하며 참여하는 것이,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성도의 올바른 모습임을 기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