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말씀

" 하나님의 관심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

Olive J 2021. 10. 21. 07:00

- 로마서 9장 14절-18절 말씀 -

14.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15.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16.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17.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18.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완악하게 하시느니라


 

 

- 구원받는 백성을 택하시는 하나님께는 결코 불의가 없으십니다(14절). 바울은 구원의 선택이 오직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누구도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평가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바울은 모세와 바로를 예로 듭니다. 바울은 이스라엘의 최고 지도자 모세도 하나님의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없었다고 말합니다(15절). 구원의 역사는 인간의 달음박질 같은 노력이 아니라, 오직 창조주 하나님의 긍휼 하심에 의해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바로가 가졌던 완악한 마음 또한 하나님께서 그냥 내버려 두셔서 생긴 것인데, 이를 보며 하나님의 통치에서 벗어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고 경계해야 합니다. 인간은 결코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주권을 평가할 수 없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통치 안에 거해야 안전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내 죄를 방관하시는 순간이 오지 않도록, 늘 하나님과 긴밀히 교제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나타내는 일에 집중합시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감사하며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