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말씀

" 맏아들을 주신 은혜를 기억하라 "

Olive J 2021. 10. 18. 07:00

- 로마서 8장 26절-30절 말씀 -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 바울은 성도들이 영원한 소망을 가질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성령님께서 연약한 성도들을 위해 중보 하시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26-27절). 비록 인간은 무엇을 간구해야 할지 모르지만, 성령님께서는 하나님의 뜻대로 모든 것이 합력해 선을 이루는 결과를 낳도록 간구하십니다(28절). 성령님의 간구를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맏아들로 세우시고, 성도들로 하여금 택함 받은 자로서의 은혜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모든 것은 하나님의 계획을 통해 이뤄집니다. "미리 아시고", "미리 정하시고", "부르시고", "의롭다 하시고", "영화롭게 하셨다" 등의 과거형 동사에서 알 수 있듯이, 나로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인해 해결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맏아들로 세우시고 베풀어 주신 은혜를 늘 기억하며 살아야 합니다.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열심과 성령님의 중보로,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동참할 수 있게 됐음을 기억하며, 맏아들을 내게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