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말씀

" 고난은 장차 올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 "

Olive J 2021. 10. 16. 07:00

- 로마서 8장 18절-25절 말씀 -

 

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19.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 바울은 현재 그리스도인이 당하는 고난은 미래에 누릴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이는 그리스도인이 겪게 될 영광의 크기가 예수님의 영광을 반사한 것같이 크기 때문에, 고난 앞에서 주눅 들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18절). 사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이 땅에서는 고난을 인해 하나님의 아들처럼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하나님의 아들 됨이 세상 가운데 드러나 모두에게 인정받는 시간을 맞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썩어짐의 종노릇에서 해방돼 자유하게 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 누릴 큰 영광을 소망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물론 현실 속에서 탄식하며 겪어야 할 고통이 있기에, 인내의 시간이 필요합니다(24-25절). 하지만 소망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기에, 인내하며 기다리다 보면 승리의 날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당장 눈으로 확인할 수 없어 지치고 힘들 수 있지만, 장차 주님을 통해 반드시 이루실 약속을 기대하며 기쁨으로 기다리는 믿음의 용사가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