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말씀

" 복음을 위해 택함을 받다 "

Olive J 2021. 9. 20. 07:00

- 로마서 1장 1절-7절 말씀 -

 

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2.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3.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4.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5.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6.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
7.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 로마서는 바울이 복음에 대해 탁월하게 기술한 편지입니다. 바울은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표현하는데, 이는 바울이 인지한 자기 정체성입니다. 바울은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 아래 있는 자로 여기며, 복음을 위해 택함 받은 자라고 설명합니다(1-2절). 특히 복음을 완전한 인간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하면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셨으며,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다고 기록합니다(3-4절). 이에 바울은 자신이 예수님께 부름 받았다는 확신이 있었기에, 자신의 사도권에 대한 비방에도 불구하고, 사도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이처럼 바울은 성도들에게 자신이 예수님께 부름 받은 자라고 밝힌 후, 예수님을 믿고 순종하는 길만이 성도가 지켜야 할 길아라고 가르칩니다. 이같은 바울의 가르침은 오늘을 사는 성도에게도 복음의 핵심과 성도의 정체성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합니다.  바울과 같은 분명한 자기 정체성으로, 세상 속에서 힘차게 복음을 전하며 살아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