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말씀

" 남을 판단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라 "

Olive J 2021. 9. 24. 07:00

- 로마서 2장 1절-11절 말씀 -

 

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2.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3.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5.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9.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며
10.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평강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라
11.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라

 

 

 

- 바울은 1장에서 우상 숭배와 동성애에 빠진 자에 대해 다룬 뒤, 자신은 그와 다르다고 생각하는 유대인을 향해 단호하게 말합니다. 당시 유대인은 자신이 그와 같은 죄를 짓지 않으니 하나님 앞에서 더 의롭다는 착각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유대인이 우상 숭배와 동성애에 빠져 사는 자들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살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들에게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선언합니다(1-3절). 이들의 가장 큰 문제는 스스로를 의롭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마음이 완고해서 회개할 마음을 갖지 못했고, 항상 교만으로 가득했습니다. 특히 본문에 사용된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이란 표현은 우상 숭배하는 자들에게 사용됐던 것으로, 유대인의 교만한 마음이 그들에게 우상이 됐음을 드러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자신을 겸손히 돌아보며, 이기심에 사로잡혀 진리를 거스르는 죄에서 돌이켜야 합니다(7-8절). 오직 믿음 안에서 참된 것을 추구하며 겸손히 자신을 돌아보는 길이 하나님 앞에서 칭찬받는 길임을 기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