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말씀

" 믿음의 옛길로 걸어가라 "

Olive J 2021. 8. 6. 07:00

- 예레미야 18장 13절-17절 말씀 -

 

이스라엘이 가증한 일을 행하다

13.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는 누가 이러한 일을 들었는지 여러 나라 가운데 물어보라 처녀 이스라엘이 심히 가증한 일을 행하였도다
14. 레바논의 눈이 어찌 들의 바위를 떠나겠으며 먼 곳에서 흘러내리는 찬물이 어찌 마르겠느냐
15. 무릇 내 백성은 나를 잊고 허무한 것에게 분향하거니와 이러한 것들은 그들로 그들의 길 곧 그 옛길에서 넘어지게 하며 곁길 곧 닦지 아니한 길로 행하게 하여
16. 그들의 땅으로 두려움과 영원한 웃음 거리가 되게 하리니 그리로 지나는 자마다 놀라서 그의 머리를 흔들리라
17. 내가 그들을 그들의 원수 앞에서 흩어 버리기를 동풍으로 함 같이 할 것이며 그들의 재난의 날에는 내가 그들에게 등을 보이고 얼굴을 보이지 아니하리라


 

 

- 유다 백성의 레바논 산꼭대기에 늘 덮여 있는 눈과는 대조적으로, 가증스러운 일을 행하며 신앙의 절개를 잃었습니다(13-14절). 이들은 하나님께 순종하던 옛길을 떠나, 자신의 뜻대로 행하며 우상을 숭배하는 곁길로 갔습니다(15절). 유다 백성은 하나님을 잊어버렸고, 하나님의 손길도 외면한 채, 어리석은 지혜와 지식에 사로잡혀 우상을 섬기는 죄를 범합니다. 그 결과 그들이 사는 땅은 축복의 땅이 아닌 영영 조롱받는 땅이 되고, 유다 백성은 원 앞에서 동풍에 흩어지는 풀처럼 흩어지는 포로의 신세로 전략하게 될 것입니다(16-17절). 하나님의 백성은 항상 녹지 않고 바위 봉우리에 남아 있는 레바논산의 눈처럼, 한결같은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시원한 말씀의 물줄기를 경험하면서,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옛길을 묵묵히 걸어가야 합니다. 혹시 자신도 모르게 곁길로 빠져 하나님과 멀어져 있는 않습니까? 다시금 회개의 자리로 나아와 하나님께로 돌이키고, 삶의 방향을 바로 맞추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