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말씀

요한복음 4장 15절-26절 말씀

Olive J 2020. 7. 15. 11:30

"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 "

15. 여자가 이르되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16. 이르시되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17.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18. 너에게 남편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19. 여자가 이르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20.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25. 여자가 이르되 메시아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

 

 

 

 

- 사마리아 여인은 자신의 과거를 꿰뚫어 보신 예수님을 선지자라고 판단했습니다(19절). 그러면서 유대인과 사마리아인 사이에 해묵은 논쟁이 예배 처소에 관한 문제를 언급합니다(20절). 왜냐하면 여인은 예수님께서 해결해 주시겠다는 목마름이 죄가 아닌 당시 종교적인 문제에서 비롯됐다고 인식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예배 장소에 관한 부분은 부차적인 문제이며, 예배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은 예배의 대상인 무조 부재하신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즉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며, 영적 해갈의 기쁨을 온전히 누려야 합니다. 이를 위해 참된 예배자의 자세가 무엇인지를 기억하고, 늘 영광스러운 예배를 드리는 은혜 충만한 예배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를 통해 영적해갈의 기쁨을 온전히 누리는 참된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