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말씀

요한복음 4장 1절-14절 말씀

Olive J 2020. 7. 14. 11:30

" 내가 주는 물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다 "

1. 예수께서 제자를 삼고 세례를 베푸시는 것이 요한보다 많다 하는 말을 바리새인들이 들은 줄을 주께서 아신지라

2. (예수께서 친히 세례를 베푸신 것이 아니요 제자들이 베푼 것이라)

3. 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새

4. 사마리아를 통과하여야 하겠는지라

5.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에 이르시니 야곱이 그 아들 요셉에게 준 땅이 가깝고

6.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길 가시다가 피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여섯 시쯤 되었더라

7.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하시니

8. 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가러 그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9. 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이러라

1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하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11. 여자가 이르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당신이 그 생수를 얻겠사옵나이까

12.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셨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마셨는데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 예수님께서는 갈릴리로 가시던 중 사마리아 지역의 수가라는 동네에 잠시 들리셨습니다. 당시 유대인은 사마리아인이 이방인과의 통혼으로 부정하게 됐다고 여겨 그곳을 지나다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 땅을 찾아가셨고, 우물 곁에서 만난 여인에게 물을 달라고 요청하십니다(7절). 여인이 매우 파격적인 예수님의 요청을 의아하게 여기자(9절),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소개하시면서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13-14절). 예수님께서는 여인에게 육신의 목마름을 해결할 물을 요구하셨지만, 실질적으로는 영적으로 메말라 있는 여인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주시려고 직접 찾아가신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죄로 인해 피폐해진 영혼으로 메마른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오직 예수님만이 영혼의 갈증을 해결하실 수 있는 유일한 분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삶의 현장에서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들이 영적 목마름으로부터 영원히 벗어나도록 복된 소식을 전하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영적 목마름에서 완전히 벗어나 기쁨을 온전히 누리는 갈급한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