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말씀

신명기 2장 26절-37절 말씀

Olive J 2020. 7. 8. 23:30

" 하나님의 섭리를 바라보라 "

26. 내가 그데못 광야에서 헤스본시혼에게 사자를 보내어 평화의 말로 이르기를
27. 나를 네 땅으로 통과하게 하라 내가 큰길로만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라
28. 너는 돈을 받고 양식을 팔아 내가 먹게 하고 돈을 받고 물을 주어 내가 마시게 하라 나는 걸어서 지날 뿐인즉
29. 세일에 거주하는 에서 자손과 아르에 거주하는 모압 사람이 내게 행한 것 같이 하라 그리하면 내가 요단을 건너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에 이르리라 하였으나
30. 헤스본시혼이 우리가 통과하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네 손에 넘기시려고 그의 성품완강하게 하셨고 그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음이 오늘날과 같으니라
31.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가 이제 시혼과 그의 땅을 네게 넘기노니 너는 이제부터 그의 땅을 차지하여 기업으로 삼으라 하시더니
32. 시혼이 그의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여 야하스에서 싸울 때에
33.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우리에게 넘기시매 우리가 그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모든 백성을 쳤고
34. 그 때에 우리가 그의 모든 성읍을 점령하고 그의 각 성읍을 그 남녀와 유아와 함께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진멸하였고
35. 다만 그 가축성읍에서 탈취한 것은 우리의 소유로 삼았으며
36.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모든 땅을 우리에게 넘겨주심으로 아르논 골짜기 가장자리에 있는 아로엘과 골짜기 가운데에 있는 성읍으로부터 길르앗까지 우리가 모든 높은 성읍을 점령하지 못한 것이 하나도 없었으나
37. 오직 암몬 족속의 땅 얍복 강 가와 산지에 있는 성읍들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가기를 금하신 모든 곳은 네가 가까이 하지 못하였느니라

 

 

- 모세가 헤스본 왕 시혼에게 그 땅을 통과할 수 있도록 평화의 말로 요청했지만(26-27절), 시혼은 그 요구를 거절했습니다(30절). 그런데 시혼의 거절 뒤에는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섭리가 있었습니다. 시혼은 이스라엘과 하나님께 완강한 태도를 보였는데, 하나님께서는 이런 시혼의 모습을 사용하셔서 이스라엘로 하여금 그 땅을 정복하게 하셨습니다(31절). 이 일은 인간이 아무리 악한 행동으로 대항해도 하나님의 뜻을 막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께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자신의 백성을 어떻게 인도하시며 그 뜻을 이뤄 가시는지를 보게 하는 계기가 됩니다. 살다 보면 때로는 나를 부당하게 대하는 사람을 만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런 상황도 사용하셔서 나를 보호하십니다. 모든 상황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기만 하면, 비록 지금은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마침내 승리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처럼 인간의 지각으로는 하나님의 계획을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오직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현장을 바라보기를 소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적대적인 관계와 힘든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이 이뤄짐을 믿고 체험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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