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말씀

" 상황을 뛰어남는 예수님의 증인 "

Olive J 2021. 3. 18. 07:00

- 사도행전 5장 17-32절 말씀 -

 

17.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사두개인의 당파가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일어나서
18.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더니
19.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끌어내어 이르되
20.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하매
21. 그들이 듣고 새벽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더니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와서 공회이스라엘 족속의 원로들을 다 모으고 사람을 옥에 보내어 사도들을 잡아오라 하니
22. 부하들이 가서 옥에서 사도들을 보지 못하고 돌아와
23. 이르되 우리가 보니 옥은 든든하게 잠기고 지키는 사람들이 문에 서 있으되 문을 열고 본즉 그 안에는 한 사람도 없더이다 하니
24. 성전 맡은 자와 제사장들이 이 말을 듣고 의혹하여 이 일이 어찌 될까 하더니
25. 사람이 와서 알리되 보소서 옥에 가두었던 사람들이 성전에 서서 백성을 가르치더이다 하니
26. 성전 맡은 자가 부하들과 같이 가서 그들을 잡아왔으나 강제로 못함은 백성들이 돌로 칠까 두려워함이더라
27. 그들을 끌어다가 공회 앞에 세우니 대제사장이 물어
28. 이르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가르침을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
29.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30.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31.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느니라
32.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 하는 사도들로 인해, 자신들이 누리던 부와 권력에 위기를 느낀 유대 종교지도자들은 사도들을 감옥에 가둡니다(17-18절).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로 사도들은 옥에 머물지 않고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칩니다. 이에 종교지도자들은 사도들을 다시 잡아 와 공회 앞에 세우고 힐난합니다. 하지만 사도들은 이 상황마저 복음의 기회로 사용합니다. 베드로와 사도들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순종해야 한다고 선언하며,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죽였지만,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높이셨다고 증거 합니다(29-31절). 사도들이 이처럼 담대하게 신앙을 고백하며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목격한 증인이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구체적인 사명을 주셨기 때문에, 이들은 상황을 뛰어넘어 사명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참조 사도행전 1장 8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그러므로 제자로 부름받은 나는 증인의 사명을 감당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오늘도 나와 동행하시는 예수님을 의지해, 증인의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 힘쓰는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