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말씀

" 성령 충만한 공동체의 모습 "

Olive J 2021. 3. 6. 07:00

- 사도행전 2장 43절-47절 말씀 -

 

믿는 사람이 모든 물건을 통용하다

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 초대 교회에는 사도들의 사역을 통해 많은 성령님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43절). 초대 교회 성도들은 모든 물건을 통용하며, 개인의 재산과 소유를 팔아 서로의 필요에 따라 나눴습니다(44-45절). 또한 날마다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며, 집에서 덕을 떼며 깊은 사랑의 교제를 나눴습니다(46절). 이것은 어떤 강압이나 지시, 사회 제도로 인한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님의 역사로 인한 변화였습니다. 이처럼 성령 충만한 사람들이 인간의 본능에 따른 욕심을 버리고, 헌신과 나눔을 기초로 한 사랑의 공동체를 세우고자 하는 노력은 복음의 역사를 급속도로 진전시킵니다. 이들은 날마다 모여 삶으로 기쁨의 찬양을 올려 드렸고, 그 결과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습니다(47절). 이처럼 성령님의 역사는 표적에만 의존한 역사가 아니라, 복음에 합당한 삶을 바탕으로 진전되는 역사임을 기억합시다. 서로 사랑하며 섬기는 그리스도인들이 선한 영향력을 사회 곳곳에 뿌릴 때(참조 요한복음 13장 35절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온세상이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을 풍성히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