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말씀

"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

Olive J 2021. 1. 18. 07:00

- 신명기 32장 45절-52절 말씀 -

 

45. 모세가 이 모든 말씀을 온 이스라엘에게 말하기를 마치고
46.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 너희에게 증언한 모든 말을 너희의 마음에 두고 너희의 자녀에게 명령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47. 이는 너희에게 헛된 일이 아니라 너희의 생명이니 이 일로 말미암아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 차지할 그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48. 바로 그 날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49. 너는 여리고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아바림 산에 올라가 느보 산에 이르러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는 가나안 땅을 바라보라
50. 네 형 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어 그의 조상에게로 돌아간 것 같이 너도 올라가는 이 산에서 죽어 네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니
51. 이는 너희가 신 광야 가데스의 므리바 물 가에서 이스라엘 자손 중 내게 범죄하여 내 거룩함을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나타내지 아니한 까닭이라
52. 네가 비록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을 맞은편에서 바라보기는 하려니와 그리로 들어가지는 못하리라 하시니라

 

 

 

- 모세는 노래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유언과 같은 설교를 합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지금까지 자신이 증언했던 말을 온전히 지키라고 당부합니다(45-47절). 그리고 바로 그날,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느보산에 올라가 가나안을 바라보라고 명하십니다. 이어 모세는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죽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50절).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므리바에서 바위를 쳐서 물을 터지게 한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않았다고 하십니다(51절). 모세는 이때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기 못한 채 바위를 두 번 내리치는데,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이 행위를 하나님을 믿지 않았기에 행한 것이라고 하십니다(참조 민수기 20장 11절-13절 11. 모세가 그의 손을 들어 그의 지팡이반석을 두 번 치니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12.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13.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와 다투었으므로 이를 므리바 물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들 중에서 그 거룩함을 나타내셨더라).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을 인도하는 지도자는, 항상 자신의 행동이 공동체 전체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거룩함을 파괴한 채로 사역한 적이 있다면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