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말씀

고린도전서 16장 13절-24절 말씀

Olive J 2020. 11. 23. 07:00

" 모든 일에 사랑으로 행하라 "

13.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14.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15. 형제들아 스데바나의 집은 곧 아가야의 첫 열매요 또 성도 섬기기로 작정한 줄을 너희가 아는지라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16. 이 같은사람들과 또 함께 일하며 수고하는 모든 사람에게 순종하라
17. 내가 스데바나브드나도와 아가이고가 온 것을 기뻐하노니 그들이 너희의 부족한 것을 채웠음이라
18. 그들이 나와 너희 마음을 시원하게 하였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이런 사람들을 알아주라
19. 아시아교회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아굴라브리스가와 그 집에 있는 교회가 주 안에서 너희에게 간절히 문안하고
20. 모든 형제도 너희에게 문안하니 너희는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21. 나 바울은 친필로 너희에게 문안하노니
22.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 주여 오시옵소서
2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와 함께 하고
24. 나의 사랑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무리와 함께 할지어다

 

 

 

- 바울은 서신을 마무리하며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장성한 남자처럼 믿음에 굳게 서서 깨어 있는 삶을 살라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모든 일을 행할 때 최고의 가치인 사랑으로 행할 것을 권합니다(13-14절). 이를위해 스데바나의 집을 예로 들면서, 스데바나의 집처럼 섬기기를 즐겨하는 집과 함께 일하며, 수고하는 모든 자들에게 순종할 것을 부탁합니다(15-16절). 사실 고린도교회 성도들 가운데,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을 무시하는 자가 간혹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들을 향해, 사도와 성도들의 부족함을 채우며 마음을 시원케 하는 사람들을 기억하고, 이들처럼 하나님의 일에 관심을 가지며 섬겨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복음 전파 사역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을 존중하면서, 묵묵히 그들을 섬길 수 있는 마음의 자세를 갖춰야 합니다. 헌신과 섬김을 예수님께서도 가장 귀하게 생각하셨던 덕목으로, 예수님의 제자라면 이를 온전히 삶의 자리에서 드러내야 합니다. 나는 헌신과 섬김을 바탕으로 사랑 베푸는 것을 즐거워하는 자입니까?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묵묵히 섬기는 자들과 함께 기쁨과 사랑을 나누면서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