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성경교육 및 신앙훈련/종교개혁 이야기

종교개혁 이야기 2강

Olive J 2020. 10. 24. 07:00

" 마틴 루터와 독일의 종교개혁 "

 

▣ 종교개혁 이전의 독일

- 16세기 초의 독일의 상황은 종교적, 경제적으로 위기에 처함.

- 독일 사회는 아주 종교적이며 기독교적.

- 거리마다 교회가 있었고, 교회에는 사람들로 가득 참. 

- 중세의 사제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란 인식.

- 신자들은 사자들을 찾아가 자신의 죄 문제를 해결 받음.

- 사제들은 산 자의 죄뿐 아니라, 죽은 자의 죄를 용서하는 기도도 함.

- 인간의 선한 행위로도 구원에 이른다고 생각.

- 성직자들은 부패하였고, 교황청은 날이 갈수록 낭비가 심해짐. 급기야는 나라들의 관세에 관여함.

- 수도원은 도덕적으로 타락하였고, 있어서는 안 될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음.

- 참고) 장미의 이름(움베르트 에코의 소설 - 이탈리아)


 

 

▣ 종교개혁에 작용한 3가지 요인

1) 성 베드로 성당의 건축으로 인한 면죄부 판매.

2) 인문주의가 팽배해짐으로 비판정신 고조, 교회의 부패를 비난하고 공격하는 풍조가 생김.

3) 인식의 흐름의 물결이 변조됨에 따라 군주들이 교화의 절대 지배와 간섭에서 벗어나기를 원함.


 

 

▣ 마틴 루터의 생애

- 1483년 11월 10일 독일 아이슬레벤에서 출생

- 한스 루터와 마가렛 루터의 8명의 자녀 중 둘째

- 광산업을 하기 위해 만스펠트로 이주

- 1497년 14세에 막데부르크 중학교 입학
            공동 형제 생활단 접촉

- 1498년-1501년 아이제나흐 학교 입학
            프란시스 수도단의 수도사들과 접촉

- 1501년 18세에 에르푸르트대학(금욕주의) 인문학부 입학

- 1505년 22세에 문학 석사 학위 수여, 법과  대락 진학
            여행 도중 낙뢰로 인한 친구의 죽음, 서원
            아우구스티누스 은둔 수도회 입회(고행주의)

- 1507년 24세에 사제 서품 받음

- 1509년 26세에 신학사 학위 수여

- 1510년 27세에 로마 성지순례 떠남
            라테랑 성당을 오르지만 부질없음을 깨달음
            로마 성직자들의 부패 보고 실망

- 1512년 28세에 신학 박사학위를 받고 신학교 교수가 됨


 

 

▣ 수도원에서의 생활

 

- 하나님을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으로 여김

- 루터의 고민 : 어떻게 진노하신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

- 롬바르드의 "센테치아"와 비엘의 신학서적들

- 에기디우스 로마누스의 " 어거스틴과 아퀴나스에 관한 연구서"

- 비엘옥캄의 유명론 : 하나님의 전능하신 주권을 강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스스로의 구원을 위한 인간의 능력 강조

- 하나님은 스스로의 능력으로 최선을 다흐는 인간에게는 은혜를 주실 것이라고 가르침, 인간은 조건적인 공로를 얻게 되고, 하나님의 베푸시는 예비적 은혜를 입어 거룩한 생활을 할 힘이 생김.

즉, 성화된 생활선한 행위, 온전한 공로에 기초하여 인간은 구원을 얻기에 합당한 존재가 된다는 이론.
인간에게 구원의 능력이 있음.     하지만 루터는 더 답답해함.

 

▣ 마틴 루터의 종교적 신념

 

1) 선행의 공로가 아니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음.

2)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다 제사장(만인제사장).

3) 성경은 믿음과 행함의 유일하고 표준적인 권위를 지닌 책

4) 하나님께서는 성령으로 임재하시고 역사하심

5) 그리스도인은 성령의 감화와 도우심으로 성경을 이해

6)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종교는 죄인에 대한 구속의 사랑으로 이루어짐

 

 

▣ 마틴 루터의 개혁의 과정과 내용

- 1517년 10월 31일 34세에 면죄부 비판 95개 조 반박문 비텐베르크 성 교회 대문에 부착

- 1521년 1월 21일에 교황에 의해 파문과 출교 당함

- 1521년 3월 보름스 회의 참석

           바르트부르그에 은거하며 독일어 성경번역

           급진적인 성향의 교회 개혁 추종자들 성상 파괴,

           루터 과격한 개혁 비판

-1525년 42세에 카타리나 폰 보라와 결혼

- 1546년 63세 아이슬레벤에서 심장병으로 사망



 

 

▣ 요한 테첼의 면죄부 판매 설교 내용

 

- " 지금은 맬 수도 있고 풀 수도 있는 권세를 받은 교회가 천국과 지옥문을 열어 놓았습니다.  면죄부를 사는 이는 누구든지 이 자리에서 사함을 받을 것이요, 연옥에 있는 이를 위하여 면죄부를 사면 은화가 헌금 상자에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그는 곧 천국으로 옮김을 받을 것입니다."

 

▣ 마틴 루터의 3대 저서

1) 독일 민족의 기독교 가족에게 고함
- 1520년 8월 18일 출간
- 포괄적인 개혁 프로그램을 제시(외적 개혁)
- 교회, 대학, 정치적, 사회적 생활 전반에 관한 개혁을 위한 제안 제시
- 성직자와 평신도의 구별은 직분에 한함
- 만인제사장 이론을 종교개혁적 프로그램으로 주장

2) 교회의 바벨론 유수.   1520년 10월 6월 출간
- 신학의 개혁을 다룸(내적 개혁)
- 카톨릭 교회의 잘못된 성례전에 초점
- 7 성사 혹은 7 성례 결코 있을 수 없는 것
- 7 성례에 대해서 교회의 바벨론 포로 묘사
- 세례나 성례를 제외한 나머지 성례는 성경적 근거 없음
- 미사는 믿음과 감사함으로 받는 하나님의 선물

3) 그리스도인의 자유    1520년 11월 초
- 그리스도인은 절대 자유인이지만, 모든 사람에게 속한 가장 충실한 종
- 신자는 이신득의로 율법 아래에 있지 않고, 그리스도와 새로운 관계를 맺어 자유로운 사람이 됨
- 오직 믿음으로 의로워짐과 모든 사람이 사제, 성경은 권위 있는 하나님의 말씀
- 모든 그리스도인은 성경을 해석할 권리와 의무를 가짐


 

 

▣ 아우구스부르크 평화회의 결과

 

1) 신교와 구교의 각 제후는 서로 화목을 지킨다.

2) 제호와 자유시는 신앙의 자유를 지킨다.

3) 1552년 이전에 소유한 개신교 교회의 재산을 보증한다.

4) 카톨릭 교회 영내에서의 개신교의 신앙을 허가한다.

5) 구교 회의 성직자가 개종할 때에는 그 재산을 몰수한다.


- 루터파는 독일 내에서 완전히 건설되었으나, 교회는 좌초되어 신구교는 영원히 갈라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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