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말씀

" 하나님의 말씀에 떠는 자를 돌보신다 "

Olive J 2024. 8. 21. 07:00

- 이사야 66장 1절-9절 말씀 -

여호와께서 민족들을 심판하시다

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으랴 내가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
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었으므로 그들이 생겼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
3.  소를 잡아 드리는 것은 살인함과 다름이 없이 하고 어린 양으로 제사드리는 것은 개의 목을 꺾음과 다름이 없이 하며 드리는 예물은 돼지의 피와 다름이 없이 하고 분향하는 것은 우상을 찬송함과 다름이 없이 행하는 그들은 자기의 길을 택하며 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을 기뻐한즉
4.  나 또한 유혹을 그들에게 택하여 주며 그들이 무서워하는 것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가 없으며 내가 말하여도 그들이 듣지 않고 오직 나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며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는 것을 택하였음이라 하시니라
5.  여호와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떠는 자들아 그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르시되 너희 형제가 너희를 미워하며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쫓아내며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영광을 나타내사 너희 기쁨을 우리에게 보이시기를 원하노라 하였으나 그들은 수치를 당하리라 하셨느니라
6.  떠드는 소리가 성읍에서부터 들려 오며 목소리가 성전에서부터 들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원수에게 보응하시는 목소리로다
7.  시온은 진통을 하기 전에 해산하며 고통을 당하기 전에 남아를 낳았으니
8.  이러한 일을 들은 자가 누구이며 이러한 일을 본 자가 누구이냐 나라가 어찌 하루에 생기겠으며 민족이 어찌 한 순간에 태어나겠느냐 그러나 시온은 진통하는 즉시 그 아들을 순산하였도다
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아이를 갖도록 하였은즉 해산하게 하지 아니하겠느냐 네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해산하게 하는 이인즉 어찌 태를 닫겠느냐 하시니라

 

- 이사야는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구속 섭리를 강조합니다.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을 구원하시는 것은 그들이 지은 거창하고 대단한 성전의 모습이나 제사 행위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과 은혜임을 강조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오직 그 주권 아래 순종하며, 그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은혜 아래 살지 않는 백성을 그냥 두시며, 은혜 없이 사는 삶이 얼마나 비참한지를 깨닫게 하십니다. 반면 하나님께서는 마음이 가난하고 통회하는 자를 주목하십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듣고 반응하며 따르는 것을 기뻐하시며, 그분의 신실한 약속에 따라 돌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을 끝까지 지키고 돌보심으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증명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당장 눈에 하나님의 손길이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의 백성을 끝까지 붙잡으시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성도가 성도답게 살아야 하는 유일한 이유는 하나님께서 나를 선택하셨기 때문임을 기억합시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내가 하나님의 신실한 은혜로 택함 받은 백성임을 알고, 그에 걸맞은 겸손한 믿음을 지니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