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말씀

" 나는 너희를 잊지 않는 여호와 하나님이라 "

Olive J 2024. 7. 18. 07:00

- 이사야 51장 9절-16절 말씀 -

9.  여호와의 팔이여 깨소서 깨소서 능력을 베푸소서 옛날 옛 시대에 깨신 것 같이 하소서 라합을 저미시고 용을 찌르신 이가 어찌 주가 아니시며
10.  바다를, 넓고 깊은 물을 말리시고 바다 깊은 곳에 길을 내어 구속 받은 자들을 건너게 하신 이가 어찌 주가 아니시니이까
11.  여호와께 구속 받은 자들이 돌아와 노래하며 시온으로 돌아오니 영원한 기쁨이 그들의 머리 위에 있고 즐거움과 기쁨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이다
12.  이르시되 너희를 위로하는 자는 나 곧 나이니라 너는 어떠한 자이기에 죽을 사람을 두려워하며 풀 같이 될 사람의 아들을 두려워하느냐
13.  하늘을 펴고 땅의 기초를 정하고 너를 지은 자 여호와를 어찌하여 잊어버렸느냐 너를 멸하려고 준비하는 저 학대자의 분노를 어찌하여 항상 종일 두려워하느냐 학대자의 분노가 어디 있느냐
14.  결박된 포로가 속히 놓일 것이니 죽지도 아니할 것이요 구덩이로 내려가지도 아니할 것이며 그의 양식이 부족하지도 아니하리라
15.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바다를 휘저어서 그 물결을 뒤흔들게 하는 자이니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16.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고 내 손 그늘로 너를 덮었나니 이는 내가 하늘을 펴며 땅의 기초를 정하며 시온에게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말하기 위함이니라

 

- 이사야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깨어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옛적에 애굽을 깨뜨리시고 포로 된 유다 백성을 구출하신 것을 근거로 들어 하나님께 일어나 도와달라 요청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다른 입장이십니다. 하나님의 존재와 능력을 믿는다면 세상을 두려워할 리가 없을 텐데, 유다 백성이 겉으로는 하나님을 믿는 것 같으나 실상은 마치 하나님께서 안 계신 것처럼 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깨어나야 할 대상은 하나님이 아니라 유다였습니다.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세상을 뒤흔들어야 할 유다가, 하나님의 말씀이 돼 세상의 기초를 새로이 놓아야 할 하나님의 백성이 영적으로 잠들어 버렸던 것입니다. 이는 백성의 생각보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오래 걸리고 아무런 변화가 없어 보였기 때문입니다. 백성의 바닥난 인내는 믿음의 퇴화를 가속시켰습니다. 내가 현재 두려워하고 있는 문제가 있다면, 믿음으로 인내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승리하게 도우실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영적으로 잠들어 믿음이 퇴화되지 않도록 항상 주님을 향해 깨어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