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말씀

" 부르짖으시는 하나님께 돌아서라 "

Olive J 2024. 6. 25. 07:00

- 이사야 42장 14절-25절 말씀 -

 

구원의 약속

14.  내가 오랫동안 조용하며 잠잠하고 참았으나 내가 해산하는 여인 같이 부르짖으리니 숨이 차서 심히 헐떡일 것이라
15.  내가 산들과 언덕들을 황폐하게 하며 그 모든 초목들을 마르게 하며 강들이 섬이 되게 하며 못들을 마르게 할 것이며
16.  내가 맹인들을 그들이 알지 못하는 길로 이끌며 그들이 알지 못하는 지름길로 인도하며 암흑이 그 앞에서 광명이 되게 하며 굽은 데를 곧게 할 것이라 내가 이 일을 행하여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리니
17.  조각한 우상을 의지하며 부어 만든 우상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이라 하는 자는 물리침을 받아 크게 수치를 당하리라

백성들이 깨닫지 못하다

18.  너희 못 듣는 자들아 들으라 너희 맹인들아 밝히 보라
19.  맹인이 누구냐 내 종이 아니냐 누가 내가 보내는 내 사자 같이 못 듣는 자겠느냐 누가 내게 충성된 자 같이 맹인이겠느냐 누가 여호와의 종 같이 맹인이겠느냐
20.  네가 많은 것을 볼지라도 유의하지 아니하며 귀가 열려 있을지라도 듣지 아니하는도다
21.  여호와께서 그의 의로 말미암아 기쁨으로 교훈을 크게 하며 존귀하게 하려 하셨으나
22.  이 백성이 도둑 맞으며 탈취를 당하며 다 굴 속에 잡히며 옥에 갇히도다 노략을 당하되 구할 자가 없고 탈취를 당하되 되돌려 주라 말할 자가 없도다
23.  너희 중에 누가 이 일에 귀를 기울이겠느냐 누가 뒤에 올 일을 삼가 듣겠느냐
24.  야곱이 탈취를 당하게 하신 자가 누구냐 이스라엘을 약탈자들에게 넘기신 자가 누구냐 여호와가 아니시냐 우리가 그에게 범죄하였도다 그들이 그의 길로 다니기를 원하지 아니하며 그의 교훈을 순종하지 아니하였도다
2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맹렬한 진노와 전쟁의 위력을 이스라엘에게 쏟아 부으시매 그 사방에서 불타오르나 깨닫지 못하며 몸이 타나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도다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못 듣는 자', '맹인들'에 비유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해산하는 여인이 고통 속에 부르짖는 것처럼 외치시는데도, 이들은 전혀 반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본래 '하나님의 종, 사자, 충성된 자'로 선택받은 존재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함으로써 크게 수치를 당합니다. 특히 이방 민족들에게 노략과 탈취를 당하고 포로로 끌려가며 옥에 갇히게 됐습니다. 한편,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의 범죄로 인해 하나님께로부터 징계가 임했음을 알고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관심도 갖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불타는 화염과 강렬한 전투와 같은 분노를 이스라엘에게 쏟아부으십니다. 그러나 이러한 하나님의 징계는 자기 백성을 옳은 방향으로 돌이키려는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입니다. 만약 삶 가운데 하나님의 징계로 인한 고통이 있다면, 나를 찾으시는 하나님의 애타는 부르짖음으로 알고 속히 하나님께로 돌아서는 은혜를 누리기를 바랍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징계가 곧 사랑의 부르짖음임을 깨닫고 속히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