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말씀

"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내 인생의 사명 "

Olive J 2024. 2. 16. 07:00

- 누가복음 2장 25절-35절 말씀 -

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26.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28.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30.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31.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32.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33.  그의 부모가 그에 대한 말들을 놀랍게 여기더라
34.  시므온이 그들에게 축복하고 그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라 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패하거나 흥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
35.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 누가복음 네 편의 노래 중 마지막인 '시므온의 찬송'이 나옵니다. 시므온은 의롭고 경건하며, 성령님과 동행했고, 이스라엘의 위로, 즉 구원을 기다린 사람입니다. 요셉과 마리아, 목자들에게 하나님의 뜻이 전해진 것과 같이 시므온에게도 성령의 지시가 임했습니다. 요셉과 마리아는 첫째 아들인 예수님을 하나님께 드리는 헌 신례를 위해 성전을 찾았고, 시므온은 성령의 강권적 인도하심으로 성전에 들어갑니다. 시므온은 아기 예수님을 보자마자 그분이 메시아, 곧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임을 알아봅니다. 시므온은 이것이 자신의 마지막 사명임을 알기에 깊은 평안함 가운데 하나님을 찬양하며 메시아 예언을 합니다. 시므온뿐 아니라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아직도 이 땅에 거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천국에 가는 것이 이 땅에 사는 것보다 훨씬 유익하지만, 남아 있는 사명 때문에 생명이 유지되는 것입니다. 시므온처럼 성령님과 매일 동행하며 사명을 깨닫고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제자가 됩시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항상 성령님과 함께하며 동행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