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말씀

" 진정한 회개는 죄를 철저히 제거한다 "

Olive J 2024. 1. 24. 07:00

- 에스라 10장 6절-17절 말씀 -

6.  이에 에스라가 하나님의 성전 앞에서 일어나 엘리아십의 아들 여호하난의 방으로 들어가니라 그가 들어가서 사로잡혔던 자들의 죄를 근심하여 음식도 먹지 아니하며 물도 마시지 아니하더니
7.  유다와 예루살렘에 사로잡혔던 자들의 자손들에게 공포하기를 너희는 예루살렘으로 모이라
8.  누구든지 방백들과 장로들의 훈시를 따라 삼일 내에 오지 아니하면 그의 재산을 적몰하고 사로잡혔던 자의 모임에서 쫓아내리라 하매
9.  유다와 베냐민 모든 사람들이 삼 일 내에 예루살렘에 모이니 때는 아홉째 달 이십일이라 무리가 하나님의 성전 앞 광장에 앉아서 이 일과 큰 비 때문에 떨고 있더니
10.  제사장 에스라가 일어나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범죄하여 이방 여자를 아내로 삼아 이스라엘의 죄를 더하게 하였으니
11.  이제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앞에서 죄를 자복하고 그의 뜻대로 행하여 그 지방 사람들과 이방 여인을 끊어 버리라 하니
12.  모든 회중이 큰 소리로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의 말씀대로 우리가 마땅히 행할 것이니이다
13.  그러나 백성이 많고 또 큰 비가 내리는 때니 능히 밖에 서지 못할 것이요 우리가 이 일로 크게 범죄하였은즉 하루 이틀에 할 일이 아니오니
14.  이제 온 회중을 위하여 우리의 방백들을 세우고 우리 모든 성읍에 이방 여자에게 장가든 자는 다 기한에 각 고을의 장로들과 재판장과 함께 오게 하여 이 일로 인한 우리 하나님의 진노가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하나
15.  오직 아사헬의 아들 요나단과 디과의 아들 야스야가 일어나 그 일을 반대하고 므술람과 레위 사람 삽브대가 그들을 돕더라
16.  ○사로잡혔던 자들의 자손이 그대로 한지라 제사장 에스라가 그 종족을 따라 각각 지명된 족장들 몇 사람을 선임하고 열째 달 초하루에 앉아 그 일을 조사하여
17.  첫째 달 초하루에 이르러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이한 자의 일 조사하기를 마치니라

 

- 에스라는 추운 겨울 우기였지만 이스라엘 백성을 모두 예루살렘으로 모이게 합니다. 그리고 3일 내에 오지 않으면, 그가 누구든 그의 재산을 빼앗고  공동체에서 내쫓을 것이라 명령합니다. 이 명령은 백성에게 죄의 무게를 깨닫게 했으며, 시급하게 돌이켜야 할 죄가 있음을 알려 줬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에스라의 명령에 따라 예루살렘에 모입니다. 에스라는 백성에게 아내로 삼은 이방 여자를 모두 끊어 버리라고 명령합니다. 이에 모든 회중은 에스라의 명령을 따르겠다고 맹세합니다. 하지만 비가 많이 오는 겨울이었기에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이 일을 진행하자는 백성의 제안을 수용해서 3개월 동안의 조사를 통해 이스라엘의 죄를 밝혀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이 일에 동참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15절에 기록된 일부 사람들은 에스라의 명령을 지키지 않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회개는 후회와 자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죄에서 돌이키는 행동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비록 자신의 아내와 그 자식을 떠나보내는 아픔이 있을지라도 죄에서 돌이키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비록 손해와 아픔이 있을지라도 죄를 철저하게 회개하는 결단이 있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