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말씀

" 은혜와 헌신이 모두 필요하다 "

Olive J 2024. 1. 20. 07:00

- 에스라 8장 21절-36절 말씀 -

에스라가 금식하며 간구하다

21.  ○그 때에 내가 아하와 강 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우리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하여 우리와 우리 어린 아이와 모든 소유를 위하여 평탄한 길을 그에게 간구하였으니
22.  이는 우리가 전에 왕에게 아뢰기를 우리 하나님의 손은 자기를 찾는 모든 자에게 선을 베푸시고 자기를 배반하는 모든 자에게는 권능과 진노를 내리신다 하였으므로 길에서 적군을 막고 우리를 도울 보병과 마병을 왕에게 구하기를 부끄러워 하였음이라
23.  그러므로 우리가 이를 위하여 금식하며 우리 하나님께 간구하였더니 그의 응낙하심을 입었느니라

성전에 바친 예물

24.  ○그 때에 내가 제사장의 우두머리들 중 열두 명 곧 세레뱌와 하사뱌와 그의 형제 열 명을 따로 세우고
25.  그들에게 왕과 모사들과 방백들과 또 그 곳에 있는 이스라엘 무리가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드린 은과 금과 그릇들을 달아서 주었으니
26.  내가 달아서 그들 손에 준 것은 은이 육백오십 달란트요 은 그릇이 백 달란트요 금이 백 달란트며
27.  또 금잔이 스무 개라 그 무게는 천 다릭이요 또 아름답고 빛나 금 같이 보배로운 놋 그릇이 두 개라
28.  내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께 거룩한 자요 이 그릇들도 거룩하고 그 은과 금은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즐거이 드린 예물이니
29.  너희는 예루살렘 여호와의 성전 골방에 이르러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의 족장들 앞에서 이 그릇을 달기까지 삼가 지키라
30.  이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은과 금과 그릇을 예루살렘 우리 하나님의 성전으로 가져가려 하여 그 무게대로 받으니라

에스라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다

31.  ○첫째 달 십이 일에 우리가 아하와 강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갈새 우리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도우사 대적과 길에 매복한 자의 손에서 건지신지라
32.  이에 예루살렘에 이르러 거기서 삼 일 간 머물고
33.  제사일에 우리 하나님의 성전에서 은과 금과 그릇을 달아서 제사장 우리아의 아들 므레못의 손에 넘기니 비느하스의 아들 엘르아살과 레위 사람 예수아의 아들 요사밧과 빈누이의 아들 노아댜가 함께 있어
34.  모든 것을 다 세고 달아 보고 그 무게의 총량을 그 때에 기록하였느니라
35.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 곧 이방에서 돌아온 자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는데 이스라엘 전체를 위한 수송아지가 열두 마리요 또 숫양이 아흔여섯 마리요 어린 양이 일흔일곱 마리요 또 속죄제의 숫염소가 열두 마리니 모두 여호와께 드린 번제물이라
36.  무리가 또 왕의 조서를 왕의 총독들과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들에게 넘겨 주매 그들이 백성과 하나님의 성전을 도왔느니라

 

- 에스라는 바사 제국을 떠나기 전, 금식을 선포하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며 보호하시는 평탄한 길을 위해 기도합니다. 바사 제국의 왕을 향해 하나님에 대해 선포한 것이 온전히 이뤄져 하나님께서 높음을 받으시게 하기 위함입니다. 만일 귀환 과정 중에 문제가 생긴다면 백성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부끄러움을 당할 수 있었습니다. 에스라와 백성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출애굽 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지켜 주셨던 것처럼, '제2의 출애굽'이라고 할 수 있는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귀환하는 백성을 예루살렘 도착할 때까지 안전하게 지켜 주십니다. 에스라와 백성은 예루살렘에서 하나님께 영광스러운 번제를 드립니다. 거의 4개월의 기간 동안 먼 길을 걸어오면서도 제사에 쓸 기구와 제물에 빈틈이 생기지 않을 정도로 온전한 여정이었습니다. 에스라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영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실행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은혜와 더불어 거룩한 하나님의 사람들의 헌신이 합력해서 선을 이룹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에 최선을 다해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루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