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말씀

" 하나님의 역사에 쓰임받는 자가 되라 "

Olive J 2024. 1. 18. 07:00

- 에스라 7장 11절-28절 말씀 -

아닥사스다 왕이 내린 조서

11.  여호와의 계명의 말씀과 이스라엘에게 주신 율례 학자요 학자 겸 제사장인 에스라에게 아닥사스다 왕이 내린 조서의 초본은 아래와 같으니라
12.  모든 왕의 왕 아닥사스다는 하늘의 하나님의 율법에 완전한 학자 겸 제사장 에스라에게
13.  조서를 내리노니 우리 나라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과 그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 중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뜻이 있는 자는 누구든지 너와 함께 갈지어다
14.  너는 네 손에 있는 네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유다와 예루살렘의 형편을 살피기 위하여 왕과 일곱 자문관의 보냄을 받았으니
15.  왕과 자문관들이 예루살렘에 거하시는 이스라엘 하나님께 성심으로 드리는 은금을 가져가고
16.  또 네가 바벨론 온 도에서 얻을 모든 은금과 및 백성과 제사장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그들의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기쁘게 드릴 예물을 가져다가
17.  그들의 돈으로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과 그 소제와 그 전제의 물품을 신속히 사서 예루살렘 네 하나님의 성전 제단 위에 드리고
18.  그 나머지 은금은 너와 너의 형제가 좋게 여기는 일에 너희 하나님의 뜻을 따라 쓸지며
19.  네 하나님의 성전에서 섬기는 일을 위하여 네게 준 그릇은 예루살렘 하나님 앞에 드리고
20.  그 외에도 네 하나님의 성전에 쓰일 것이 있어서 네가 드리고자 하거든 무엇이든지 궁중창고에서 내다가 드릴지니라
21.  나 곧 아닥사스다 왕이 유브라데 강 건너편 모든 창고지기에게 조서를 내려 이르기를 하늘의 하나님의 율법 학자 겸 제사장 에스라가 무릇 너희에게 구하는 것을 신속히 시행하되
22.  은은 백 달란트까지, 밀은 백 고르까지, 포도주는 백 밧까지, 기름도 백 밧까지 하고 소금은 정량 없이 하라
23.  무릇 하늘의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하늘의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은 삼가 행하라 어찌하여 진노가 왕과 왕자의 나라에 임하게 하랴
2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제사장들이나 레위 사람들이나 노래하는 자들이나 문지기들이나 느디님 사람들이나 혹 하나님의 성전에서 일하는 자들에게 조공과 관세와 통행세를 받는 것이 옳지 않으니라 하였노라
25.  에스라여 너는 네 손에 있는 네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 네 하나님의 율법을 아는 자를 법관과 재판관을 삼아 강 건너편 모든 백성을 재판하게 하고 그 중 알지 못하는 자는 너희가 가르치라
26.  무릇 네 하나님의 명령과 왕의 명령을 준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속히 그 죄를 정하여 혹 죽이거나 귀양 보내거나 가산을 몰수하거나 옥에 가둘지니라 하였더라

에스라가 여호와를 송축하다

27.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그가 왕의 마음에 예루살렘 여호와의 성전을 아름답게 할 뜻을 두시고
28.  또 나로 왕과 그의 보좌관들 앞과 왕의 권세 있는 모든 방백의 앞에서 은혜를 얻게 하셨도다 내 하나님 여호와의 손이 내 위에 있으므로 내가 힘을 얻어 이스라엘 중에 우두머리들을 모아 나와 함께 올라오게 하였노라

 

 

- 하나님께서는 이방 제국인 바사 아닥사스다왕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에스라와 이스라엘백성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해 주십니다. 아닥사스다왕이 내린 조서는 피지배국의 지도자에게 허락했다고 보기 어려운 파격적인 내용들로 가득합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싶은 자는 누구나 갈 수 있고, 예루살렘에 가서 하나님께 드릴 예물도 마음껏 가져가라고 하는데, 심지어 필요하면 궁중 창고에서도 가져가라고 합니다. 그뿐 아니라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 있는 모든 민족을 향해서도 이스라엘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을 명령합니다. 에스라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자 능력이며 인도하심이라고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을 위해 이방 제국의 왕까지 사용하시는 진정한 통치자이십니다. 이처럼 믿지 않는 자들도 하나님께 쓰임 받는데, 택함 받은 백성이 하나님 앞에 엎드리지 않는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 앞에 더욱 겸손하게 순종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모든 민족과 만물의 통치자 되시는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려 순종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