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
10. 느헤미야가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는 나누어 주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
11. 레위 사람들도 모든 백성을 정숙하게 하여 이르기를 오늘은 성일이니 마땅히 조용하고 근심하지 말라 하니
12. 모든 백성이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 주고 크게 즐거워하니 이는 그들이 그 읽어 들려 준 말을 밝히 앎이라
- 포로기의 시기가 지나고 이스라엘로 돌아온 무리들이 기적과도 같이 성벽을 재건하고 3대 절기 중 하나인 초막절을 지킵니다. 온 백성이 광장에 일제히 모여 에스라가 낭독하고 해석하여 깨닫게 하는 말씀을 듣습니다. 깨달아지는 말씀으로 인하여 온 백성이 다 웁니다. 포로기간이 끝나고 다시 본국에 돌아온 기쁨이었을지, 돌아온 본국 땅에서 험난한 성벽 재건을 모두 마쳤다는 안도와 감사 때문이었을지, 그저 말씀에 감동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말씀이 그들의 귀에 들렸을 때, 백성들은 진한 감격과 감사에 사로잡혔다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느헤미야가 외칩니다.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먹고 마시며 준비하지 못한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줌으로 단 한 사람도 이 기쁨과 감격과 감사에 소외되지 못하게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절기를 다시 지키는 이 날은 하나님의 거룩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절기를 다시 지킴으로 말씀대로 사는 삶을 이어 가는 것은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며, 그것이 우리의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기뻐하며 사는 자, 하나님의 말씀을 힘으로 사는 자에게는 근심과 슬픔이 변하여 기쁨과 즐거움의 행복이 가득해지는 것입니다. 거룩하고 행복한 하나님의 성화는, 그 예배의 자리는 즐거움과 나눔이 가득합니다. 그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읽어 들려준 말을 밝히 알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다시 모여 그 말씀을 듣고 깨달아 온 영혼을 밝혀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예배하는 것, 그 은혜를 나눈 것이 바로 하나님의 거룩한 성도들의 힘이 됩니다. 이제 더 이상 근심도 슬픔도 없습니다. 말씀의 능력을 힘으로 삼아 기뻐하는 동도교회의 온 가정이 되길 바랍니다. 아멘
-2020.4.26 주일오후예배 말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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