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말씀

" 요나단처럼 응원하고 돕는 사람이 되라 "

Olive J 2023. 5. 25. 07:00

- 사무엘상 20장 1절-11절 말씀 -

1.  다윗이 라마 나욧에서 도망하여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으며 내 죄악이 무엇이며 네 아버지 앞에서 내 죄가 무엇이기에 그가 내 생명을 찾느냐
2.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되 결단코 아니라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내 아버지께서 크고 작은 일을 내게 알리지 아니하고는 행하지 아니하나니 내 아버지께서 어찌하여 이 일은 내게 숨기리요 그렇지 아니하니라
3.  다윗이 또 맹세하여 이르되 내가 네게 은혜 받은 줄을 네 아버지께서 밝히 알고 스스로 이르기를 요나단이 슬퍼할까 두려운즉 그에게 이것을 알리지 아니하리라 함이니라 그러나 진실로 여호와의 살아 계심과 네 생명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와 죽음의 사이는 한 걸음 뿐이니라
4.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 마음의 소원이 무엇이든지 내가 너를 위하여 그것을 이루리라
5.  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일은 초하루인즉 내가 마땅히 왕을 모시고 앉아 식사를 하여야 할 것이나 나를 보내어 셋째 날 저녁까지 들에 숨게 하고
6.  네 아버지께서 만일 나에 대하여 자세히 묻거든 그 때에 너는 말하기를 다윗이 자기 성읍 베들레헴으로 급히 가기를 내게 허락하라 간청하였사오니 이는 온 가족을 위하여 거기서 매년제를 드릴 때가 됨이니이다 하라
7.  그의 말이 좋다 하면 네 종이 평안하려니와 그가 만일 노하면 나를 해하려고 결심한 줄을 알지니
8.  그런즉 바라건대 네 종에게 인자하게 행하라 네가 네 종에게 여호와 앞에서 너와 맹약하게 하였음이니라 그러나 내게 죄악이 있으면 네가 친히 나를 죽이라 나를 네 아버지에게로 데려갈 이유가 무엇이냐 하니라
9.  요나단이 이르되 이 일이 결코 네게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내 아버지께서 너를 해치려 확실히 결심한 줄 알면 내가 네게 와서 그것을 네게 이르지 아니하겠느냐 하니
10.  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네 아버지께서 혹 엄하게 네게 대답하면 누가 그것을 내게 알리겠느냐 하더라
11.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가 들로 가자 하고 두 사람이 들로 가니라

 

- 다윗은 요나단을 찾아가 억울함을 토로합니다. 요나단은 다윗이 유일하게 믿고 도움을 청할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그에게 자신의 목숨이 풍전등화와 같음을 이야기합니다. 사실 요나단은 다윗의 절박한 상황을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다윗을 신뢰했기에, 현재 상황을 바르게 판단하고 대처할 계획을 함께 세웁니다. 다윗은 초하루 모두 함께하는 식사 자리에 자신이 셋째 날 저녁까지 나타나지 않았을 때, 사울의 반응을 살려 달라고 부탁합니다. 만일 사울이 화를 낸다면 다윗의 목숨이 위태로운 줄 알고, 요나단이 다윗을 돕기로 한 것입니다. 이 같은 두 사람의 약속은 하나님 안에서 신뢰 가운데 맺어졌기에 가능했습니다. 요나단은 사울의 아들로서, 다윗을 돕지 않았다면 자동적으로 왕이 될 위치였지만, 다윗과의 우정과 하나님의 의를 우선해 다윗을 적극 돕습니다. 이처럼 요나단과 같이 하나님의 마음에 이끌리는 사람은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중심에 두고 합력할 줄 아는 동역자가 되길 바랍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참된 믿음을 나눌 수 있는 동역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