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말씀

"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신중하게 행하라 "

Olive J 2023. 4. 19. 07:00

- 사무엘상 10장 9절-16절 말씀 -

9.  ○그가 사무엘에게서 떠나려고 몸을 돌이킬 때에 하나님이 새 마음을 주셨고 그 날 그 징조도 다 응하니라
10.  그들이 산에 이를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그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크게 임하므로 그가 그들 중에서 예언을 하니
11.  전에 사울을 알던 모든 사람들이 사울이 선지자들과 함께 예언함을 보고 서로 이르되 기스의 아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 하고
12.  그 곳의 어떤 사람은 말하여 이르되 그들의 아버지가 누구냐 한지라 그러므로 속담이 되어 이르되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 하더라
13.  사울이 예언하기를 마치고 산당으로 가니라
14.  사울의 숙부가 사울과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디로 갔더냐 사울이 이르되 암나귀들을 찾다가 찾지 못하므로 사무엘에게 갔었나이다 하니
15.  사울의 숙부가 이르되 청하노니 사무엘이 너희에게 이른 말을 내게 말하라 하니라
16.  사울이 그의 숙부에게 말하되 그가 암나귀들을 찾았다고 우리에게 분명히 말하더이다 하고 사무엘이 말하던 나라의 일은 말하지 아니하니라

 

- 사울은 사무엘로부터 기름부음을 받고 떠나기 위해 몸을 돌이킬 때 하나님께서는 사울에게 새 마음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사울의 마음을 변화시키셔서,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준비되도록 인도하신 것입니다. 사울과 그의 사환이 산에 이르렀을 때 선지자의 무리가 사울을 영접하는데, 그 순간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임해 사울도 그들과 함께 예언하게 됩니다. 사울은 성령의 능력에 압도돼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 선포하는 영적인 체험을 하게 됩니다. 이후 사울은 숙부를 만나 암나귀를 찾지 못해, 사무엘에게 갔었다는 말을 합니다. 숙부는 사무엘과 나눈 대화에 대해 질문했지만, 사울은 암나귀 이야기만 전합니다. 왜냐하면 아직 이스라엘 전체가 모인 자리에서 왕으로 세워지기 전이므로 사적 관계로 인해 하나님의 사명을 그르치지 않으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은 항상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명을 진지하게 받고 신중하게 행해야 합니다. 혹시나 경거망동해 주님의 뜻을 그르치지 않도록 늘 사명 중심으로 살아갑시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날마다 새 마음을 부어주셔서, 소명의 자리에서 성령의 인도함에 순종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