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말씀

" 하나님의 사람, 거룩한 용기를 내라 "

Olive J 2023. 4. 21. 07:00

- 사무엘상 11장 1절-11절 말씀 -

1.  암몬 사람 나하스가 올라와서 길르앗 야베스에 맞서 진 치매 야베스 모든 사람들이 나하스에게 이르되 우리와 언약하자 그리하면 우리가 너를 섬기리라 하니
2.  암몬 사람 나하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오른 눈을 다 빼야 너희와 언약하리라 내가 온 이스라엘을 이같이 모욕하리라
3.  야베스 장로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에게 이레 동안 말미를 주어 우리가 이스라엘 온 지역에 전령들을 보내게 하라 만일 우리를 구원할 자가 없으면 네게 나아가리라 하니라
4.  이에 전령들이 사울이 사는 기브아에 이르러 이 말을 백성에게 전하매 모든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울더니
5.  마침 사울이 밭에서 소를 몰고 오다가 이르되 백성이 무슨 일로 우느냐 하니 그들이 야베스 사람의 말을 전하니라
6.  사울이 이 말을 들을 때에 하나님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매 그의 노가 크게 일어나
7.  한 겨리의 소를 잡아 각을 뜨고 전령들의 손으로 그것을 이스라엘 모든 지역에 두루 보내어 이르되 누구든지 나와서 사울과 사무엘을 따르지 아니하면 그의 소들도 이와 같이 하리라 하였더니 여호와의 두려움이 백성에게 임하매 그들이 한 사람 같이 나온지라
8.  사울이 베섹에서 그들의 수를 세어 보니 이스라엘 자손이 삼십만 명이요 유다 사람이 삼만 명이더라
9.  무리가 와 있는 전령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길르앗 야베스 사람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내일 해가 더울 때에 너희가 구원을 받으리라 하라 전령들이 돌아가서 야베스 사람들에게 전하매 그들이 기뻐하니라
10.  야베스 사람들이 이에 이르되 우리가 내일 너희에게 나아가리니 너희 생각에 좋을 대로 우리에게 다 행하라 하니라
11.  이튿날 사울이 백성을 삼 대로 나누고 새벽에 적진 한가운데로 들어가서 날이 더울 때까지 암몬 사람들을 치매 남은 자가 다 흩어져서 둘도 함께 한 자가 없었더라

 

- 암몬 족속의 왕 나하스가 요단 동편에 위치한 길르앗 야베스에 침공하자, 야베스 사람들은 평화 조약을 맺고자 합니다. 하지만 나하스는 야베스 사람들의 오른눈을 다 빼야 언약을 맺을 수 있다며 그들을 모욕합니다. 그러자 야베스 장로들은 나하스에게 7일 동안의 시간을 얻어, 자신들을 구원할 사람을 찾고자 이스라엘 전역에 전령들을 보냅니다. 결국 사울이 사는 기브아에도 그 속이 이르렀고, 이를 들은 백성은 소리 높여 울었습니다. 왜냐하면 나하스의 제안이 너무나도 굴욕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울도 소식을 듣고 하나님의 영에 감동돼 두 마리의 소를 잡아 각을 떠서 이스라엘 전역으로 보내, 각 지파 합계 33만 명의 군사를 동원시킵니다. 그 결과 사울은 대승을 거두고 사울의 일생에서 가장 감격적인 순간을 맞습니다. 이처럼 영적 지도자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이웃의 소식에 거룩한 분노와 용기로 반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자만이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클수록 일어나게 되는 반대급부임을 기억합시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공동체 안에서 질서가 훼손되는 상황에 놓였다면,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아 바로잡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