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말씀

" 하나님을 가장 존중히 여기는 자가 되라 "

Olive J 2023. 4. 1. 07:00

- 사무엘상 2장 27절-36절 말씀 -

27.  ○하나님의 사람이 엘리에게 와서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 조상의 집이 애굽에서 바로의 집에 속하였을 때에 내가 그들에게 나타나지 아니하였느냐
28.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내가 그를 택하여 내 제사장으로 삼아 그가 내 제단에 올라 분향하며 내 앞에서 에봇을 입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이스라엘 자손이 드리는 모든 화제를 내가 네 조상의 집에 주지 아니하였느냐
29.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내 처소에서 명령한 내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이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너희들을 살지게 하느냐
30.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원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하지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31.  보라 내가 네 팔과 네 조상의 집 팔을 끊어 네 집에 노인이 하나도 없게 하는 날이 이를지라
32.  이스라엘에게 모든 복을 내리는 중에 너는 내 처소의 환난을 볼 것이요 네 집에 영원토록 노인이 없을 것이며
33.  내 제단에서 내가 끊어 버리지 아니할 네 사람이 네 눈을 쇠잔하게 하고 네 마음을 슬프게 할 것이요 네 집에서 출산되는 모든 자가 젊어서 죽으리라
34.  네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 날에 죽으리니 그 둘이 당할 그 일이 네게 표징이 되리라
35.  내가 나를 위하여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리니 그 사람은 내 마음, 내 뜻대로 행할 것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리니 그가 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영구히 행하리라
36.  그리고 네 집에 남은 사람이 각기 와서 은 한 조각과 떡 한 덩이를 위하여 그에게 엎드려 이르되 청하노니 내게 제사장의 직분 하나를 맡겨 내게 떡 조각을 먹게 하소서 하리라 하셨다 하니라

 

 

- 하나님의 사람이 엘리를 찾아와, 하나님께서 그동안 엘리 가문에게 주신 은혜가 얼마나 큰지를 설명합니다. 엘리 가문은 모든 이스라엘 지파를 대표하며, 에봇을 입고 제사장 직분을 수행하도록 하나님께 선택받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경홀히 여긴 엘리 가문은 하나님께 저주의 말씀을 듣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엘리에게 지적한 것은, 하나님을 존중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엘리의 자식들은 제사장의 직무를 성실히 감당하지 않고, 자신의 배를 채우며 성소를 더럽히는 데 힘씁니다. 그 결과 엘리 가문은 환난을 보게 될 것이고, 저주의 징표로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한 날에 죽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보다 존중히 여기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행위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언제나 베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참된 예배자로서 맡은 사명에 충실할 때, 계속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을 존중하며,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온전히 누리면서 사는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