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말씀

" 하나님을 의식하는 참된 예배자가 되라 "

Olive J 2023. 3. 30. 07:00

- 사무엘상 2장 12절-21절 말씀 -

12.  ○엘리의 아들들은 행실이 나빠 여호와를 알지 못하더라
13.  그 제사장들이 백성에게 행하는 관습은 이러하니 곧 어떤 사람이 제사를 드리고 그 고기를 삶을 때에 제사장의 사환이 손에 세 살 갈고리를 가지고 와서
14.  그것으로 냄비에나 솥에나 큰 솥에나 가마에 찔러 넣어 갈고리에 걸려 나오는 것은 제사장이 자기 것으로 가지되 실로에서 그 곳에 온 모든 이스라엘 사람에게 이같이 할 뿐 아니라
15.  기름을 태우기 전에도 제사장의 사환이 와서 제사 드리는 사람에게 이르기를 제사장에게 구워 드릴 고기를 내라 그가 네게 삶은 고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날 것을 원하신다 하다가
16.  그 사람이 이르기를 반드시 먼저 기름을 태운 후에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가지라 하면 그가 말하기를 아니라 지금 내게 내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억지로 빼앗으리라 하였으니
17.  이 소년들의 죄가 여호와 앞에 심히 큼은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함이었더라

실로에 머문 사무엘

18.  ○사무엘은 어렸을 때에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서 섬겼더라
19.  그의 어머니가 매년 드리는 제사를 드리러 그의 남편과 함께 올라갈 때마다 작은 겉옷을 지어다가 그에게 주었더니
20.  엘리가 엘가나와 그의 아내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 여인으로 말미암아 네게 다른 후사를 주사 이가 여호와께 간구하여 얻어 바친 아들을 대신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니 그들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매
21.  여호와께서 한나를 돌보시사 그로 하여금 임신하여 세 아들과 두 딸을 낳게 하셨고 아이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라니라

 

- 대제사장 엘리의 아들들은 제사장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했지 때문에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가볍게 여깁니다. 하나님을 몰랐던 그들은 자신들의 종을 통해 백성이 가져온 고기가 담겨있는 솥에 갈고리를 넣어 걸려 나오는 양질의 것을 챙겼습니다. 이들은 제사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마땅히 하나님께 바쳐야 할 제물을 강탈하며 하나님을 기만했습니다. 또한 백성이 율례대로 제물의 기름 부위를 제단에 불태우고자 하면, 백성을 위협하면서 이를 가로챕니다. 사무엘은 엘리의 아들들과 달리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하며, 어렸을 때부터 세마포 에봇을 입고 하나님 앞에서 섬기며 자라납니다. 이처럼 사무엘과 엘리의 아들들은 모두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로 부름 받았지만, 태도와 행동은 정반대였습니다. 예배자는 항상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바로 세우는 자입니다. 나아가  지위와 상관없이 하나님을 의식하는 사람이 참된 예배자임을 잊지 맙시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내 삶의 자리에서 늘 하나님을 의식하며,  참된 예배자로 살아가는 은혜를 주소서

예수님의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