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엘상 3장 10절-4장 1절(상) 말씀 -
10.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
11.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이스라엘 중에 한 일을 행하리니 그것을 듣는 자마다 두 귀가 울리리라
12. 내가 엘리의 집에 대하여 말한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그 날에 그에게 다 이루리라
13. 내가 그의 집을 영원토록 심판하겠다고 그에게 말한 것은 그가 아는 죄악 때문이니 이는 그가 자기의 아들들이 저주를 자청하되 금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14. 그러므로 내가 엘리의 집에 대하여 맹세하기를 엘리 집의 죄악은 제물로나 예물로나 영원히 속죄함을 받지 못하리라 하였노라 하셨더라
15. ○사무엘이 아침까지 누웠다가 여호와의 집의 문을 열었으나 그 이상을 엘리에게 알게 하기를 두려워하더니
16. 엘리가 사무엘을 불러 이르되 내 아들 사무엘아 하니 그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17. 이르되 네게 무엇을 말씀하셨느냐 청하노니 내게 숨기지 말라 네게 말씀하신 모든 것을 하나라도 숨기면 하나님이 네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18. 사무엘이 그것을 그에게 자세히 말하고 조금도 숨기지 아니하니 그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이시니 선하신 대로 하실 것이니라 하니라
19.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
20.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의 온 이스라엘이 사무엘은 여호와의 선지자로 세우심을 입은 줄을 알았더라
21.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다시 나타나시되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를 나타내시니라
언약궤를 빼앗기다
1.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니라
-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네 번째 부르셨을 때, 사무엘은 엘리의 조언대로 하나님 앞에 바짝 엎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 영적 암흑기를 초래한 엘리 제사장의 가문을 견책하겠다고 사무엘에게 말씀하십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지정해 부르신 목적은, 새 시대를 여는 선지자로 사용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말씀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자신의 뜻을 사무엘에게 보이셨고, 사무엘은 백성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함으로써 말씀이 부재했던 시대에 종지부를 찍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하나님께서 사무엘과 함께하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동행하는 자만이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사명자로 쓰임 받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라면 항상 말씀과의 동행을 갈망하며, 하나님의 뜻이 나를 통해 드러날 수 있도록 준비돼야 합니다. 오직 말씀과 동행하는 길이 영적 암흑기를 청산하고, 내 안에 영적 질서를 바로잡는 유일한 방법임을 잊지 맙시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과 동행하면서 영적 암흑기를 청산하고, 영적 질서를 바로잡는 은혜를 허락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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