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말씀

" 난관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풀어 나가라 "

Olive J 2023. 3. 25. 07:00

- 사무엘상 1장 1절-8절 말씀 -

1.  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소빔에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라 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엘리후의 손자요 도후의 증손이요 숩의 현손이더라
2.  그에게 두 아내가 있었으니 한 사람의 이름은 한나요 한 사람의 이름은 브닌나라 브닌나에게는 자식이 있고 한나에게는 자식이 없었더라
3.  이 사람이 매년 자기 성읍에서 나와서 실로에 올라가서 만군의 여호와께 예배하며 제사를 드렸는데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여호와의 제사장으로 거기에 있었더라
4.  엘가나가 제사를 드리는 날에는 제물의 분깃을 그의 아내 브닌나와 그의 모든 자녀에게 주고
5.  한나에게는 갑절을 주니 이는 그를 사랑함이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니
6.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므로 그의 적수인 브닌나가 그를 심히 격분하게 하여 괴롭게 하더라
7.  매년 한나가 여호와의 집에 올라갈 때마다 남편이 그같이 하매 브닌나가 그를 격분시키므로 그가 울고 먹지 아니하니
8.  그의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한나여 어찌하여 울며 어찌하여 먹지 아니하며 어찌하여 그대의 마음이 슬프냐 내가 그대에게 열 아들보다 낫지 아니하냐 하니라

 

- 이스라엘 남자는 매년 유월절, 맥추절, 초막절에 중앙 성소에 나아자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엘가나는 매년 그 의무를 충실히 지킨 사람이었으나, 자녀의 출행과 관련해서는 세속적인 방법을 따랐습니다. 당시 고대 근동 지방에서는 아내는 여럿 두는 경우가 많았는데, 엘가나 역시 한나의 불임이 길어지자 브닌나를 통해 자식을 얻으려고, 했던 것입니다. 결국 엘가나는 매년 중앙 성소로 나아가는 종교적 열심은 가졌지만, 자신의 문제 앞에서는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인간적이고도 세속적인 방법을 따랐습니다. 그 결과 브닌나를 통해 아들을 얻었지만, 브닌나가 한나를 홀대함으로써 집안에 평안은 사라지게 됩니다. 이처럼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 앞에서 세상적인 방법을 사용하면 당장은 문제가 해결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분명 또 다른 문제를 낳게 됩니다. 비록 시간이 더디더라도 하나님의 방법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이 문제 해결을 위한 진정한 방법임으로 기억합시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세상적인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에 순종하며 때를 기다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