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말씀

" 그날이 저물도록 금식하고 예배하다 "

Olive J 2023. 1. 5. 07:00

- 사사기 20장 19절-28절 말씀 -

19.  이스라엘 자손이 아침에 일어나 기브아를 대하여 진을 치니라
20.  이스라엘 사람이 나가 베냐민과 싸우려고 전열을 갖추고 기브아에서 그들과 싸우고자 하매
21.  베냐민 자손이 기브아에서 나와서 당일에 이스라엘 사람 이만 이천 명을 땅에 엎드러뜨렸으나
22.  이스라엘 사람들이 스스로 용기를 내어 첫날 전열을 갖추었던 곳에서 다시 전열을 갖추니라
23.  이스라엘 자손이 올라가 여호와 앞에서 저물도록 울며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다시 나아가서 내 형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올라가서 치라 하시니라
24.  ○그 이튿날에 이스라엘 자손이 베냐민 자손을 치러 나아가매
25.  베냐민도 그 이튿날에 기브아에서 그들을 치러 나와서 다시 이스라엘 자손 만 팔천 명을 땅에 엎드러뜨렸으니 다 칼을 빼는 자였더라
26.  이에 온 이스라엘 자손 모든 백성이 올라가 벧엘에 이르러 울며 거기서 여호와 앞에 앉아서 그 날이 저물도록 금식하고 번제와 화목제를 여호와 앞에 드리고
27.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물으니라 그 때에는 하나님의 언약궤가 거기 있고
28.  아론의 손자인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그 앞에 모시고 섰더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쭈기를 우리가 다시 나아가 내 형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말리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올라가라 내일은 내가 그를 네 손에 넘겨 주리라 하시는지라

 

- 이스라엘 지파와 베냐민 지파 간의 세 번의 전쟁은 두 번은 이스라엘 지파가 패배하고 마지막에 승리레 얻는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먼저 첫 번째 전쟁에서 이스라엘 지파는 군사 2만 2천 명이 죽고 패배합니다. 두 번째 전쟁에서는 1만 8천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지파는 세 번째 전투를 준비하며, 여호와 앞에서 울고 금식하며 번제와 화목제는 드립니다. 사실 이스라엘 지파는 베냐민 지파와의 전쟁여부를 하나님께 먼저 물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자기 뜻을 결정해 놓은 상태에서 하나님께 승인만 받아 내려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계획과 뜻에 맞춰진 전쟁이 패배로 이어지게 하십니다. 결국 두 번의 패배 후 이스라엘 지파는 "베냐민 지파와 싸우리이까 말리이까"라는 본질적인 질문으로 돌아가 하나님의 뜻을 구합니다. 이처럼 성도는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한 형식적인 신앙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의중을 묻고, 뜻을 구하는 것이 성도가 가져야 할 기본자세임을 기억합시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모든 일에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신뢰하며 순종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