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말씀

" 여호와께서 이미 자신을 떠난 것을 모르다 "

Olive J 2022. 12. 22. 07:00

- 사사기 16장 18절-22절 말씀 -

18.  들릴라가 삼손이 진심을 다 알려 주므로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을 불러 이르되 삼손이 내게 진심을 알려 주었으니 이제 한 번만 올라오라 하니 블레셋 방백들이 손에 은을 가지고 그 여인에게로 올라오니라
19.  들릴라가 삼손에게 자기 무릎을 베고 자게 하고 사람을 불러 그의 머리털 일곱 가닥을 밀고 괴롭게 하여 본즉 그의 힘이 없어졌더라
20.  들릴라가 이르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이 당신에게 들이닥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잠을 깨며 이르기를 내가 전과 같이 나가서 몸을 떨치리라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이미 자기를 떠나신 줄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21.  블레셋 사람들이 그를 붙잡아 그의 눈을 빼고 끌고 가사에 내려가 놋 줄로 매고 그에게 옥에서 맷돌을 돌리게 하였더라
22.  그의 머리털이 밀린 후에 다시 자라기 시작하니라

 

- 들릴라는 삼손이 진심을 다 알여 줬다는 것을 확인하자, 블레셋 방백들을 부릅니다. 들릴라는 삼손을 자기의 무릎에 뉘어 자게 한 후, 사람을 불러 삼손의 머리털을 밀어 버리고 그가 힘을 쓸 수 없게 됐음을 확인합니다. 이후 삼손은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힘을 써보려 하지만, 그는 여호와께서 자신을 떠나셨다는 사실도 인지하지 못합니다. 결국 블레셋 사람들은 힘이 빠진 삼손을 붙잡아 두 눈을 빼고 가사로 데리고 갑니다. 삼손이라는 이름은 '태양'이라는 뜻인데, 그는 유혹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빛을 상징하는 자신의 눈을 잃게 됩니다. 이후 삼손은 놋으로 만든 사슬에 매여 감옥에서 맷돌을 돌리게 됩니다. 이처럼 이스라엘을 위해 살아야 할 사사가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한 결과, 짐승 취급을 받으며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 안에 거하지 않고, 죄를 따라 살면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직 주님 안에 거하는 자에게만 소망이 있습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때만 진정한 힘이 있음을 기억하며, 날마다 주님 안에 거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