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말씀

" 교만한 자가 가는 길은 패망이다 "

Olive J 2022. 11. 24. 07:00

- 사사기 9장 41절-49절 말씀 -

41.  아비멜렉은 아루마에 거주하고 스불은 가알과 그의 형제들을 쫓아내어 세겜에 거주하지 못하게 하더니
42.  이튿날 백성이 밭으로 나오매 사람들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알리니라
43.  아비멜렉이 자기 백성을 세 무리로 나누어 밭에 매복시켰더니 백성이 성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일어나 그들을 치되
44.  아비멜렉과 그 떼는 돌격하여 성문 입구에 서고 두 무리는 밭에 있는 자들에게 돌격하여 그들을 죽이니
45.  아비멜렉이 그 날 종일토록 그 성을 쳐서 마침내는 점령하고 거기 있는 백성을 죽이며 그 성을 헐고 소금을 뿌리니라
46.  세겜 망대의 모든 사람들이 이를 듣고 엘브릿 신전의 보루로 들어갔더니
47.  세겜 망대의 모든 사람들이 모인 것이 아비멜렉에게 알려지매
48.  아비멜렉 및 그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이 살몬 산에 오르고 아비멜렉이 손에 도끼를 들고 나뭇가지를 찍어 그것을 들어올려 자기 어깨에 메고 그와 함께 있는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내가 행하는 것을 보나니 빨리 나와 같이 행하라 하니
49.  모든 백성들도 각각 나뭇가지를 찍어서 아비멜렉을 따라 보루 위에 놓고 그것들이 얹혀 있는 보루에 불을 놓으매 세겜 망대에 있는 사람들이 다 죽었으니 남녀가 약 천 명이었더라

 

- 가알은 아비멜렉의 추격으로 벗어났으나, 스불에 의해 그의 가족과 함께 세겜에서 쫓겨납니다. 이튿날 세겜 백성이 밭으로 나온 것을 아비멜렉이 알게 되자, 아비멜렉은 세겜 백성이 거했던 성을 완전히 멸망시키고, 소금을 뿌려 저주까지 행합니다. 사실 아비멜렉은 세겜 백성과 함께 기드온의 아들 70명을 상해해 자신의 욕심을 채운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세겜 백성과 아비멜렉의 관계는 오래가지 못했고, 세겜 백성이 가알을 지도자로 세우면서 그들의 관계는 다옥 악화됩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유익을 채우기 위해 배반의 역사를 써던 자들은 반드시 패망의 길로 가게 돼 있습니다. 당장은 남녀 천 명을 불사른 아비멜렉이 승리한 것처럼 보이지만, 아비멜렉과 세겜 백성 모두는 함께 패망의 길로 걸어갔습니다. 이처럼 교만한 자가 행하는 악은 또 다른 악을 낳고, 갈수록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않는 길로 들어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교만함을 내려놓고 겸손하게 주님의 뜻을 간구할 때, 올바른 인생을 살게 된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지혜 앞에 교만함을 내려놓고 겸손하게 주님의 뜻을 구하는 백성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