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말씀

" 여호와 샬롬의 은혜를 누려라 "

Olive J 2022. 11. 5. 07:00

- 사사기 6장 19절-24절 -

19.  기드온이 가서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고 가루 한 에바로 무교병을 만들고 고기를 소쿠리에 담고 국을 양푼에 담아 상수리나무 아래 그에게로 가져다가 드리매
20.  하나님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고기와 무교병을 가져다가 이 바위 위에 놓고 국을 부으라 하니 기드온이 그대로 하니라
21.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잡은 지팡이 끝을 내밀어 고기와 무교병에 대니 불이 바위에서 나와 고기와 무교병을 살랐고 여호와의 사자는 떠나서 보이지 아니한지라
22.  기드온이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을 알고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내가 여호와의 사자를 대면하여 보았나이다 하니
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24.  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것을 여호와 살롬이라 하였더라 그것이 오늘까지 아비에셀 사람에게 속한 오브라에 있더라

 

- 기드온은 "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해 표징을 요청합니다. 이에 하나님의 사자는 기드온이 준비한 고기와 무교병을 건드려 반석에서 불이 나오게 해 고기와 무교명을 사르는 표징을 보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반석에서 불이 나와 제물이 불살라지는 순간, 기드온은 여호와의 사자를 대면하면 죽는다는 생각에 두려움을 갖게 됩니다. 이는 여호와를 대면하는 자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데서 비롯된 생각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을 향해 두려움이 아닌 안심할 것을 말씀하시며, 그가 죽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사실 기드온이 표징 없이 믿었다면 이런 두려움조차 느끼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나약함을 누구보다 잘 아시기에, 기드온의 요구를 허락하셨습니다. 이처럼 참된 평안을 허락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내 상황과 생각을 잘 아시는 전지전능한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 앞에서 더욱 말씀에 대한 확신과 순종의 자세를 갖고, '여호와 샬롬'의 은혜를 삶 가운데서 온전히 누려야겠습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표징을 구하는 신앙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고 순종하며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