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말씀

"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으로 반응하라 "

Olive J 2022. 11. 4. 07:00

- 사사기 6장 11절-18절 말씀 -

11.  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12.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13.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나이까 또 우리 조상들이 일찍이 우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한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우리를 넘겨 주셨나이다 하니
14.  여호와께서 그를 향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하시니라
15.  그러나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니이다 하니
16.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하시니라
17.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만일 내가 주께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와 말씀하신 이가 주 되시는 표징을 내게 보이소서
18.  내가 예물을 가지고 다시 주께로 와서 그것을 주 앞에 드리기까지 이 곳을 떠나지 마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내가 너 돌아올 때까지 머무르리라 하니라

 

- 미디안 족속의 압제와 고통 속에서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울부짖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이란 사사를 세워 백성을 구원하십니다. 그런데 민족을 구원하기 위한 소명을 받은 기드온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약속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집이 므낫세 지파 중에서 가장 약하고 작다는 이유로 이스라엘을 구원할 능력이 없음을 호소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통해 기드온에게 항상 동행하신다는 말씀과 함께, 미디안 군대와의 싸움이 한 사람과 싸우는 것처럼 쉬울 것이란 약속도 주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드온은 또 다른 표징을 구합니다. 기드온의 모습은 불안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나,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성도가 보여야 할 반응은 아니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세상적인 환경과 능력으로 볼 때 작은 자라고 할지라도, 용기를 주시면서 큰 용사가 될 수 있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지금 내 모습에 주눅 들지 말고, 항상 즉각 순종의 자세로 부르심에 반응하며 살아야 함을 기억합시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동행과 도우심을 늘 경험하며, 즉각 순종의 자세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