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말씀

" 끝까지 섬기신 예수님의 본을 따르라 "

Olive J 2022. 9. 29. 07:00

- 마태복음 26장 17절-30절 말씀 -

17.  ○무교절의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유월절 음식 잡수실 것을 우리가 어디서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18.  이르시되 성안 아무에게 가서 이르되 선생님 말씀이 내 때가 가까이 왔으니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네 집에서 지키겠다 하시더라 하라 하시니
19.  제자들이 예수께서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였더라
20.  저물 때에 예수께서 열두 제자와 함께 앉으셨더니
21.  그들이 먹을 때에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 하시니
22.  그들이 몹시 근심하여 각각 여짜오되 주여 나는 아니지요
23.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그가 나를 팔리라
24.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25.  예수를 파는 유다가 대답하여 이르되 랍비여 나는 아니지요 대답하시되 네가 말하였도다 하시니라
26.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27.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28.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29.  그러나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30.  ○이에 그들이 찬미하고 감람 산으로 나아가니라

 

- 예수님께서는 심자가 죽음을 앞두고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준비하십니다. 이 자리는 예수님께서 영적 자녀인 제자들에게 아버지의 심정으로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드러내는 자리였습니다. 그런데 만찬을 앞두신 예수님께서 제자 중에 자신을 팔 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십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동고동락한 제자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였습니다. 이후, 예수님께서는 자신은 아니라고 거짓말하는 가롯 유다에게 다른 내색을 하지 않으시며, 거룩한 성찬식을 거행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떡이 자신의 몸, 잔은 언약의 피라고 하시며, 이것을 먹고 마시는 자만이 예수님께서 베푸시는 구원에 참여하는 자라는 사실을 명확히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마지막까지 목자의 심정으로 영혼 구원을 위해 섬기십니다. 사람이 겪을 수 있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감정대로 행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섬기시는 예수님의 모습에서 인류를 향한 예수님의 큰 사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과의 교제를 귀하게 여기며 진실한 마음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제자가 됩시다.

 

< 오늘의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영혼 구원을 위해 힘쓰는 예수님의 모습을 기억하며, 끝까지 섬기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