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말씀

" 머리털까지 세시는 주님이 지켜 주신다 "

Olive J 2022. 7. 27. 07:00

- 마태복음 10장 24절-33절 말씀 -

 

24.  제자가 그 선생보다, 또는 종이 그 상전보다 높지 못하나니
25.  제자가 그 선생 같고 종이 그 상전 같으면 족하도다 집 주인을 바알세불이라 하였거든 하물며 그 집 사람들이랴
26.  그런즉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27.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서 이르는 것을 광명한 데서 말하며 너희가 귓속말로 듣는 것을 집 위에서 전파하라
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30.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31.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3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받을 고난보다 자신이 받을 고난이 더 크며, 제자들이 고난뿐만 아니라 부활에도 동참하게 될 것으로 비유적으로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결국 죄의 어리석음이 드러나고 복음의 빛이 승리할 것이기에,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참새 한 마리에도 관심을 가지시며, 인간의 머리카락까지도 세밀하게 보살피시는 하나님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제자는 섬세하게 돌보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예수님을 시인해야 합니다. 혹시 제자가 겪어야 할 고난 때문에 사명 이행을 두려워하고 있다면 즉시 그 생각을 멈추고 하나님을 바라보기 바랍니다. 제자의 삶은 혼자 사는 삶이 아니며, 매 순간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역사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두려움을 내려놓고 당당히 주님을 시인할 때, 하나님께서도 나를 보시며 흐뭇하게 웃으실 것입니다. 오직 믿음만이 두려움을 이긴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세상 속에서 주님의 이름을 당당히 선포하며 믿음으로 사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