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말씀

" 기적 너머에 계신 주님을 따르라 "

Olive J 2022. 7. 15. 07:00

- 마태복음 8장 14절-22절 말씀 -

 

14.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
15.  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
16.  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18.  예수께서 무리가 자기를 에워싸는 것을 보시고 건너편으로 가기를 명하시니라
19.  한 서기관이 나아와 예수께 아뢰되 선생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따르리이다
20.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21.  제자 중에 또 한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22.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

 

 

 

-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장모를 고치시고, 귀신을 쫓아내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실 예수님께서 이적을 행하신 것은 말씀에 예언된 대로 백성의 연약함을 담당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하지만 무리는 단지 예수님께서 베푸시는 이적에만 매료돼 예수님을 따릅니다. 그때 한 서기관이 주님을 따르겠다고 나아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삶을 머리 둘 곳도 없는 고단한 삶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제자 중 한 사람은 예수님께 아버지의 장사를 마치고 주님을 따르게 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지금 당장 자신을 따르라고 말씀하십니다. 당연한 가족의 도리로 여겨지는 일에 대해 이렇게 제안하신 것은, 가족을 버리라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음을 가르치시기 위함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기적들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겠다는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기적보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그 무엇보다 우선시하며, 예수님께 헌신하는 마음임을 기억합시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눈에 보이는 기적을 따르는 자가 아니라, 예수님을 최우선 순위로 삼고 주님만 따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