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말씀

" 형제의 티보다 내 눈속의 들보를 보라 "

Olive J 2022. 7. 13. 13:01

- 마태복음 7장 1절-6절 말씀 -

 

1.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2.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3.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5.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 예수님께서는 형제 사랑의 원리로 두 가지 구체적인 실천 원리를 말씀하십니다. 첫째 원리는 '형제를 비난하지 말라'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비난은 사사로운 정죄나 헐뜯는 것을 뜻하는데, '헤아리다' 또는 '저울질하다'라는 뜻입니다. 내가 형제를 저울질하며 비난하면 나 또한 저울질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형제 사랑의 둘째 원리는 자신을 먼저 돌아보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눈 속에 있는 거대한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형제의 눈 속에 있는 작은 티를 빼려는 자를 외식하는 자라고 부르십니다. 공동체 안의 타인을 비판하기에 앞서 자신을 돌아보고, 내 행위가 하나님 앞에서 옳은지를 점검하는 지체들이 늘어갈 때, 공동체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가 될 것입니다. 형제 사랑은 하나님 나라의 통체를 바라는 자라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덕목입니다. 남을 향한 판단을 멈추고, 날마다 자신을 말씀에 비추며 삶에 적용하기를 힘씁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바라시는 온전한 형제 사랑을 실천하기를 바랍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자신을 먼저 돌아보고, 형제를 사랑하는 성숙한 주님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