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말씀

" 은밀한 중에 계시는 아버지께 기도하라 "

Olive J 2022. 7. 11. 07:00

- 마태복음 6장 5절 -15절 말씀 -

 

5.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7.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8.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14.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15.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회당과 큰 거리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기도를 사람에게 자신을 드러내려 하는 과시욕의 발현이라고 말씀하시며, 금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을 많이 하는 기도 또한 잘못된 기도라고 하십니다. 의미 없이 반복적으로 중언부언하는 기도는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기도가 아니라고 가르치십니다. 이렇게 기도하는 모습은 당시 이방인들이 주술적 주문을 외우는 모습과 같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뜻 없이 되뇌는 주문이 아니라, 정확하게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바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기도는 자신의 경건함을 자랑하거나, 자기 열심으로 응답을 얻어 내려는 기도라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입니다. 그러므로 제자는 은밀한 곳에서 하나님의 뜻을 진실하게 구하며 주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내게 아직 외식하는 모습이 남아 있다면 속히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기도의 골방이 영적 전쟁을 치르기 위한 지휘소임을 기억하며, 은밀한 중에 계시는 아버지께 나아갑시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자신을 드러내는 외식하는 기도를 버리고, 간절히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