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말씀

" 마음으로 범하는 죄까지 제거하라 "

Olive J 2022. 7. 6. 07:00

- 마태복음 5장 27절-32절 말씀 -

 

27.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29.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30.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31.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려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3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그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림받은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향해 십계명 중 일곱 번째 계명인 "간음하지 말라"를 말씀하십니다. 구약의 율법을 간은 행위 자체를 정죄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마음에 품은 정욕만으로도 이미 간음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간음할 목적으로 상대방을 바라만 봐도 간은 행위를 한 것과 같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구약의 율법보다 더 높은 거룩함의 기준을 제시하신 이유는, 제자들의 삶 자체가 거룩한 산 제물이 되기를 바라셨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마음까지도 새롭게 변화를 받으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구별해야 합니다. 그로 인해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뜻에 맞는 감정과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제자는 드러나는 행위뿐만 아니라 마음으로도 온전히 하나님의 뜻을 실천해야 합니다. 내가 마음속에 있는 정욕을 제거하고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 때, 세상 사람들은 나를 통해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보며 예수님의 교훈과 진리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마음 속의 정욕을 제거하고, 거룩한 마음과 행위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