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말씀

" 주께 부르짖을 때 귀 기울이신다 "

Olive J 2022. 6. 8. 07:00

- 시편 141편 1절-10절 말씀 -

 

1.  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속히 내게 오시옵소서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내 음성에 귀를 기울이소서
2.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
3.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4.  내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 죄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악을 행하지 말게 하시며 그들의 진수성찬을 먹지 말게 하소서
5.  의인이 나를 칠지라도 은혜로 여기며 책망할지라도 머리의 기름 같이 여겨서 내 머리가 이를 거절하지 아니할지라 그들의 재난 중에도 내가 항상 기도하리로다
6.  그들의 재판관들이 바위 곁에 내려 던져졌도다 내 말이 달므로 무리가 들으리로다
7.  사람이 밭 갈아 흙을 부스러뜨림 같이 우리의 해골이 스올 입구에 흩어졌도다
8.  주 여호와여 내 눈이 주께 향하며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 영혼을 빈궁한 대로 버려 두지 마옵소서
9.  나를 지키사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놓은 올무와 악을 행하는 자들의 함정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10.  악인은 자기 그물에 걸리게 하시고 나만은 온전히 면하게 하소서

 

 

- 시인은 고난 속에서도 한결같이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속히 내게 오시옵소서"라고 간구하며, 오직 하나님만이 자신의 도움이 되신다고 고백합니다. 또한 자신의 입에 파수꾼을 세워 주시며, 입술의 문을 지켜 주시길 기도합니다. 이는 어떤 상황에서도 입으로 범죄 하지 않기를 바라는 기도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악인들의 진수성찬을 먹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데, 이는 그들과의 교제를 피하고 어떤 영향도 받지 않기를 바라는 간구입니다. 이처럼 시인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응답을 기대합니다. 시인은 오직 여호와께 피하는 것만이 영혼의 안전함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잘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주님께 간구하는 것만이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며, 하나님께 간절히 구할 때 진정한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는 증거입니다. 오늘도 주님 앞에 무릎으로 나아가 하나님의 은혜 아래 거하기를 소망합니다                                                                                                                                                                     

 

 

< 오늘의 기도 >

사랑의 하나님, 어떤 상황에서도 부르짖는 기도를 통해 주님의 도우심을 받는 신실한 백성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