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말씀

"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를 기억하라 "

Olive J 2022. 5. 2. 07:00

- 여호수아 24장 19-28절 말씀 -

 

19.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를 능히 섬기지 못할 것은 그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 너희의 잘못과 죄들을 사하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20.  만일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이방 신들을 섬기면 너희에게 복을 내리신 후에라도 돌이켜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시고 너희를 멸하시리라 하니
21.  백성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아니니이다 우리가 여호와를 섬기겠나이다 하는지라
22.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를 택하고 그를 섬기리라 하였으니 스스로 증인이 되었느니라 하니 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증인이 되었나이다 하더라
23.  여호수아가 이르되 그러면 이제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들을 치워 버리고 너희의 마음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향하라 하니
24.  백성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우리가 섬기고 그의 목소리를 우리가 청종하리이다 하는지라
25.  그 날에 여호수아가 세겜에서 백성과 더불어 언약을 맺고 그들을 위하여 율례와 법도를 제정하였더라
26.  여호수아가 이 모든 말씀을 하나님의 율법책에 기록하고 큰 돌을 가져다가 거기 여호와의 성소 곁에 있는 상수리나무 아래에 세우고
27.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보라 이 돌이 우리에게 증거가 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하신 모든 말씀을 이 돌이 들었음이니라 그런즉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을 부인하지 못하도록 이 돌이 증거가 되리라 하고
28.  백성을 보내어 각기 기업으로 돌아가게 하였더라

 

 

-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여호와 하나님만 섬기겠다고 약속했다가 지키지 못하면 재앙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과 온전한 사랑의 교제를 나누기 바라시며, 입술로만 하나님을 섬기겠다는 고백이 아니라 마음과 삶의 고백을 원하십니다. 여호수아의 말을 듣고, 백성을 더욱 충성된 마음으로 스스로 증인이 되겠다고 고백합니다. 여호수아는 이 모든 언약의 내용을 율법책에 기록하고, 큰 돌을 가져와 상수리나무 아내에 세우며 증거로 남깁니다. 이처럼 하나님과의 언약을 증거로 남기는 행위는 대대손손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를 기억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특히 세속주의의 물결이 거세게 밀려드는 매일의 삶 가운데서 의식적으로 말씀을 기억하기 위한 노력은 슬기로운 신앙생활의 지표가 될 것입니다. 내 삶 속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기억하며 증거를 남기기 위해 무엇을 세워야 할지 생각해 봅시다. 바로 그 노력이 말씀을 온전히 기억하게 하며,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를 지키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