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말씀

" 자기 백성을 살리시는 은혜를 잊자 말라 "

Olive J 2022. 4. 29. 07:00

- 여호수아 24장 8절-13절 말씀 -

8.  내가 또 너희를 인도하여 요단 저쪽에 거주하는 아모리 족속의 땅으로 들어가게 하매 그들이 너희와 싸우기로 내가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 주매 너희가 그 땅을 점령하였고 나는 그들을 너희 앞에서 멸절시켰으며
9.  또한 모압 왕 십볼의 아들 발락이 일어나 이스라엘과 싸우더니 사람을 보내어 브올의 아들 발람을 불러다가 너희를 저주하게 하려 하였으나
10.  내가 발람을 위해 듣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므로 그가 오히려 너희를 축복하였고 나는 너희를 그의 손에서 건져내었으며
11.  너희가 요단을 건너 여리고에 이른즉 여리고 주민들 곧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이 너희와 싸우기로 내가 그들을 너희의 손에 넘겨 주었으며
12.  내가 왕벌을 너희 앞에 보내어 그 아모리 족속의 두 왕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게 하였나니 너희의 칼이나 너희의 활로써 이같이 한 것이 아니며
13.  내가 또 너희가 수고하지 아니한 땅과 너희가 건설하지 아니한 성읍들을 너희에게 주었더니 너희가 그 가운데에 거주하며 너희는 또 너희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원의 열매를 먹는다 하셨느니라

 

 

-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직접 일하셨다고 선포합니다. 칼과 방패는 백성이 준비했지만, 실제 전쟁은 하나님께서 하셨음을 알리고자 한 것입니다. 사실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이 수고해서 얻은 땅이 아니며, 건설해서 얻은 성읍도 아니었고, 열매 또한 그들이 심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이 땅을 허락하시고 열매까지 주신 이유는, 하나님 안에 있는 목자의 심정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발락이 발람을 통해 저주를 선포할 때도 발람을 막으시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구원을 베푸셨습니다. 이 또한 목자의 심정으로 이스라엘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모습입니다. 이처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입히시는 하나님께서는 백성의 연약함과 상관없이 끝까지 그들을 인도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사랑을 기억하고, 받은 은혜를 나누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살 곳을 허락하시고 먹을 것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오늘도 나를 지키심을 기억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