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말씀

"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으니 "

Olive J 2022. 3. 25. 07:00

- 여호수아 10장 1절-8절 말씀 -

 

1.  그 때에 여호수아가 아이를 빼앗아 진멸하되 여리고와 그 왕에게 행한 것 같이 아이와 그 왕에게 행한 것과 또 기브온 주민이 이스라엘과 화친하여 그 중에 있다 함을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듣고
2.  크게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기브온은 왕도와 같은 큰 성임이요 아이보다 크고 그 사람들은 다 강함이라
3.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헤브론 왕 호함과 야르뭇 왕 비람과 라기스 왕 야비아와 에글론 왕 드빌에게 보내어 이르되
4.  내게로 올라와 나를 도우라 우리가 기브온을 치자 이는 기브온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화친하였음이니라 하매
5.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들 곧 예루살렘 왕과 헤브론 왕과 야르뭇 왕과 라기스 왕과 에글론 왕이 함께 모여 자기들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올라와 기브온에 대진하고 싸우니라
6.  기브온 사람들이 길갈 진영에 사람을 보내어 여호수아에게 전하되 당신의 종들 돕기를 더디게 하지 마시고 속히 우리에게 올라와 우리를 구하소서 산지에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왕들이 다 모여 우리를 치나이다 하매
7.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용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올라가니라
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
9.  여호수아가 길갈에서 밤새도록 올라가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니
10.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살륙하고 벧호론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추격하여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이르니라

 

 

- 기브온 족속은 가나안의 큰 성읍으로 전쟁에 능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2절). 이런 기브온이 이스라엘과 화친을 맺자,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은 크게 두려워했습니다. 이에 아도니세덱은 기브온을 응징하고자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들과 함께 군대를 일으킵니다. 위기에 처한 기브온 사람들은 여호수아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3-6절). 비록 속임수로 맺은 동맹이었지만,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한 일이었기에 기브온을 돕기 위해 출정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도 이 전쟁의 결과를 여호수아의 손에 넘겼다고 말씀하시며 승리를 약속하십니다(7-8절). 분명 이스라엘과 기브온 간의 조약은 기브온의 속임수로 체결됐지만 여호수아는 자신의 부주의로 인해 맺어진 조약에 책임을 다했고, 하나님께서도 외면하지 않으시며 전쟁에 참여하셨습니다. 사실 하나님의 사역에 실수 없이 동참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주님 앞에서 실수를 인정하며 신실하게 자신의 책임을 다하려고 할 때,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며 도우신다는 것입니다.